배드민턴이라는 스포츠 종목 자체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실내에서도 충분히 운동효과를 낼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대중적인 스포츠입니다. 저 또한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해온 운동이라 자신있게 말할 수 있죠 . 하지만 아무리 오래쳐도 실력이 늘지 않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스매싱이죠.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알고있는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배드민턴 스매싱 잘하는 법 탐구
스매싱이란 무엇인가요?
스매싱은 셔틀콕을 강하게 내리치는 동작을 말합니다. 공격시 상대방의 빈곳을 향해 빠르게 타구해야하기 때문에 빠른 스피드와 강한 힘이 요구되는 기술이에요. 그리고 수비수 입장에서는 받아내기 어려운 만큼 강력한 한방이기도 하죠.
스매싱을 치는데 자꾸 네트에 걸려요.
가장 큰 문제는 스윙 스피드 입니다. 라켓 헤드스피드가 느리면 공 속도가 느려져 결국 네트에 걸리게 됩니다. 따라서 연습시엔 빠른 스윙과 정확한 임팩트 훈련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자세문제 인데요, 상체가 앞으로 숙여지면 팔 힘으로만 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그래서 어깨 부상 위험도 있고 타점도 낮아져 파워있는 스매싱을 치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손목 스냅훈련이에요. 위 아래로만 움직이는 손목스냅보다는 좌 우로 움직이며 쳐주는것이 좋습니다.
손목힘이 부족해서 그런지 스매싱이 약해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부분중에 하나가 그립잡는 방법입니다. 많은 분들이 이스턴그립(왼손잡이분들은 웨스턴)으로 잡으시는데 이경우 손바닥 전체로 라켓을 감싸듯이 잡아야하기 때문에 손목사용이 제한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핸드 스트로크 시 엄지손가락쪽에만 살짝 걸쳐 잡는 세미웨스턴 그립으로 잡아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또한 처음 배우실때 너무 세게 치지 마시고 가볍게 툭툭치는 느낌으로 천천히 감을 익히시는게 중요합니다.
스매싱 자세 잡는 방법은요?
기본자세로는 라켓을 들고 팔을 앞으로 뻗고 허리를 굽혀줍니다. 이때 무릎과 발은 살짝 구부려주는것이 좋아요. 그래야 몸의 중심이 낮아져 안정감 있게 스윙을 할 수 있거든요. 다음으로는 손목스냅을 이용해서 가볍게 쳐주면 되는데 이 때 팔꿈치 각도는 90도 이상 유지시켜줘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을 끝까지 보고 쳐야 정확하게 맞출 수 있다는 점 잊지마세요!
스매싱 연습방법은요?
저는 개인적으로 벽치기 훈련을 추천드려요. 처음엔 네트 높이만큼 띄워서 치다가 점점 강도를 높여서 나중에는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칠 수 있도록 하는거죠. 이렇게 하면 실전감각도 익힐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