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라 그런지 벌레들이 많이 보이네요. 특히나 여름하면 떠오르는 곤충인 바퀴벌레. 저는 진짜 너무너무 싫어하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바퀴벌레 없애는 법입니다.
바퀴벌레 퇴치 방법 10가지 알아보기
바퀴벌레 약 어떤걸 써야하나요?
약 종류로는 크게 2가지가 있죠. 스프레이형과 겔형이요. 먼저 스프레이형은 살충제 성분이 들어있어서 효과가 빠르고 강력하지만 인체에 유해하다는 단점이 있고, 겔형은 독먹이 형태로 먹이를 먹은 바퀴가 서식지로 돌아가 다른 바퀴에게 나눠먹고 연쇄살충효과를 일으키는 방식이에요. 하지만 이 두가지 모두 완벽하게 박멸하기엔 무리가 있어서 결국 전문업체를 부르는 경우가 많아요.
세스코 같은 업체 불러야할까요?
사실 세스코같은 업체 부르면 제일 좋죠. 근데 돈이 한두푼 드는것도 아니고 부담스럽잖아요. 그럴땐 셀프로 하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첫번째방법은 붕산가루 이용하기 입니다. 약국에서 붕산가루를 사서 삶은계란노른자+붕산가루 섞어서 경단처럼 만들어 구석구석 놓아주면 됩니다. 단, 주의사항으로는 계란 노른자 냄새가 심하니 실내에선 하지마시고 실외에서 해주세요. 그리고 사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놓아주셔야 합니다.
두번째 방법은 치약 활용하기 입니다. 치약속 불소성분이 바퀴벌레 퇴치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빈 용기에 치약을 짜고 물을 살짝 넣어준 다음 종이컵 등에 담아서 바퀴벌레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두면 끝! 간단하죠?
마지막 방법은 은행잎이용하기 입니다. 가을이면 길거리에 떨어져있는 은행잎 아시죠? 그걸 주워다가 양파망같은데 넣어서 바퀴벌레가 다니는 길목에 놔두면 바퀴벌레가 밟고 죽는다고 하네요.
어떤식으로 설치해야할까요?
설치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바닥에 종이같은걸 깔아놓고(나중에 버릴수있는) 거기에 약을 짜놓으면 끝! 간단하죠? 주의사항은 너무 구석진 곳보다는 사람 손이 닿는곳에 설치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혹시라도 밟아서 죽는 경우가 생기거든요. 이렇게 간단하게 설치하면 되는데, 만약 원룸같이 작은 공간에서는 그냥 벽에다가 붙여놔도 되요. 대신 창문쪽 말고 문쪽으로요! 왜냐하면 창문틈 사이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얼마나 자주 갈아줘야 할까요?
사실 이건 정답이 없어요. 왜냐면 이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점점 약효가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일주일에 한번씩 갈아주다가 나중엔 2주에 한번씩 갈아줘도 괜찮아요. 물론 개체수가 많으면 좀 더 자주 갈아주는게 좋겠죠?
이외에 꿀팁 있나요?
이외에 꿀팁이라면 아무래도 음식물쓰레기 처리겠죠? 여름철이다보니 음식물 쓰레기 방치했다간 금방 날파리 꼬이고 난리나죠. 이럴때 냉동실에 얼려서 보관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하면 좋아요. 또한 싱크대 배수구쪽이랑 화장실 하수구 쪽에 뜨거운물 부어주는 것도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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