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면 자동차 시동이 안걸리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이는 추운 날씨 탓에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히터사용과 블랙박스 상시녹화 등으로 인해 배터리 소모량이 많아집니다. 그래서 미리미리 준비해야되는것이 바로 배터리 점검 및 교체 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겨울철 차량 배터리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량 배터리 방전 원인 및 관리법
겨울엔 자동차 시동이 안걸려서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저는 얼마전에 출근하려고 차키를 돌렸는데 갑자기 차가 덜덜 떨리면서 시동이 안걸리는거예요.. 그래서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서 겨우겨우 출근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게 다 배터리 문제였어요ᅲᅲ 겨울이면 기온이 낮아져서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고 수명이 짧아진다고 해요. 배터리는 소모품이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교체해야하는데 이 시기를 놓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미리미리 준비해서 안전운전하세요!
배터리 방전이 자주 일어나는 계절은 언제인가요?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 쉽게 방전되곤 합니다. 특히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배터리 성능이 40% 이상 감소한다고 하니 주의해야겠죠? 그리고 블랙박스 상시전원과 같이 전력소모가 많은 장치를 설치하면 더욱 빨리 방전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주차 시에는 블랙박스 전원을 꺼두는 것이 좋습니다.
방전되었을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먼저 비상등을 켜고 기어를 P(주차) 위치에 놓고 키를 돌려 시동을 걸어봅니다. 만약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점프 케이블을 이용하거나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를 불러야겠죠? 하지만 이렇게 해도 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배터리 자체 결함이거나 제너레이터 고장일 확률이 높으니 정비소에 방문하셔서 점검을 받아보시는 게 좋아요.
겨울철 배터리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추운 날씨 탓에 배터리 성능이 약해지는 만큼 수시로 전압 체크를 하는 것이 좋은데요. 1년에 한 번씩은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주행거리가 2만km 미만이라면 4~5년마다 교환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또한 엔진룸 내부나 트렁크 등에 불필요한 짐들이 있다면 제거하시고, 연료필터 역시 오염되기 쉬우니 6개월 또는 1만km 마다 갈아주는 것이 좋다고하네요.
배터리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배터리는 영구적이지 않고 소모품이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능이 저하되고 교체해야 합니다. 통상적으로 2~3년 주기로 교체하며, 주행거리로는 4만km 전후입니다. 배터리는 온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추운 날씨일수록 전압이 낮아져 전력소모량이 많아져 쉽게 방전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기온이 떨어지면 배터리 충전율이 낮아지나요?
네 그렇습니다. 영하 10°C 이하에서는 배터리 충전율이 약 80% 수준으로 떨어져 저온 시 정상치(90~100%) 대비 5%가량 감소됩니다. 따라서 블랙박스 상시전원 연결 등 전기장치 사용량이 많은 차량은 평상시 보다 좀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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