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스마트폰 & 핸드폰 판매 시 정상 해지하는 방법 + 확정기변

스마트폰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정상해지`입니다. 왜 이렇게 어렵게 만들어놨는지 모르겠지만 통신사 대리점에서도 제대로 설명 안해주는 경우가 많고, 인터넷 검색해도 정확하게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이라 많이 답답하셨을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러분들을 위해 쉽게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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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스마트폰 판매 시 정상 해지 방법

중고 스마트폰 판매 시 정상 해지방법

중고거래 사이트나 어플 등을 이용해서 중고 스마트폰 또는 핸드폰을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개인정보 유출 걱정없이 안전하게 거래하기 위해서는 정상해지 된 폰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간과하고 그냥 팔았다가 나중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중고 스마트폰과 핸드폰을 정상해지 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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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안가고 그냥 제가 직접 하면 안되나요?

물론 가능합니다. 단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데요, 우선 최초 개통자 명의 그대로 유지해야 하고, 두 번째로는 전산상 명의자 정보와 실제 명의자 정보가 일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지금 쓰고 있는 요금제 약정기간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 위 조건들을 모두 만족한다면 가까운 직영점 혹은 대리점에 방문하셔서 ‘확정기변’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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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유심칩 그대로 써도 되나요?

네 물론입니다. 하지만 확정기변이라는 개념이 존재하는데요, 이것은 현재 쓰고 있는 기기에 대한 소유권을 완전히 넘겨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약정할인 같은 혜택을 계속 받고 싶다면 원래 쓰시던 유심칩을 꽂아서 쓰면 되고, 아니면 새로 개통하면서 선택약정 25% 할인을 받을 수 있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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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카드 변경 시 주의사항:

만약 지인에게 받은 폰이나 중고로 구매한 폰에 유심만 교체한 경우, 이전에 사용하던 폰은 자동으로 정상 해지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반드시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하여 '확정기변'을 진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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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기변이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확정기변'은 기존 회선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기계로 변경하는 것을 말하는데요, 정확하게 말하면 이동통신사 전산 상에서는 아직 남아있지만 실제로는 완전한 공기계인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분실신고 위험 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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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기변 진행 방법

확정기변을 진행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준비:
먼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통신사 대리점을 방문합니다.

대리점 방문:
대리점에 도착하면 확정기변을 하기 위해 왔다고 직원에게 알려주세요. 대부분의 경우, 직원들이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고 진행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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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시 주의사항은요?

우선 분실/도난 신고가 되지 않은 기종일 때에만 판매가 가능한데요.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최초 개통자가 직접 가입해제 신청을 해야한답니다. 따라서 위 사진처럼 IMEI번호 조회를 통해서 도난/분실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두번째로 유심기변용인지 확정기변용인지 구분하셔서 판매하셔야 하는데요. 유심기변용이란 말 그대로 다른사람의 유심을 꽂아서 사용하는 용도로 쓰는거고, 확정기변용은 내 명의로 등록되어있는 회선이라는 뜻이에요. 쉽게 말해서 나는 약정기간동안 계속 쓸건데 남이 잠깐 쓰다가 다시 나한테 팔아도 상관없는 그런 용도랍니다.

마지막으로 선택약정할인 대상기기인지 아닌지 체크하시고 판매하셔야되요. 선택약정할인제도란 요금제 25%할인을 받는 제도인데, 이걸 받기위해서는 공시지원금을 받지 않고 출고가 그대로 샀어야지만 적용받을 수 있거든요. 즉, 원래 지원금을 받고 산거면 못받는다는거죠. 근데 이게 좀 헷갈려서 잘못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예를들어 현재 쓰고있는 요금제가 데이터 무제한요금제라고 하면 6개월간 유지조건이 붙는데, 이때 받은 공시지원금만큼 위약금이 발생하거든요. 그러니까 애초에 처음 살때 얼마주고 샀는지 정확히 알고 계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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