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늄이라는 식물 많이 들어보셨죠? 이 꽃은 남아프리카 원산지이고 봄과 여름에 걸쳐 개화하는 다년생 식물입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잎에서는 방향성 물질인 페놀계 화합물이 나와서 향수나 비누 등의 원료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또한 이뇨작용과 강장작용 그리고 살균작용등 다양한 효능들이 있다고 알려져있어요.
목차
- 송겨울제라늄 꽃말 및 자세하게 알아보기
- 송겨울제라늄 키우면 좋은 좋은점
- 송겨울제라늄 키우는 방법
송겨울제라늄 꽃말 및 탐구
제가 소개시켜드릴 제라늄은 겨울꽃이라 불리는 송겨울 이라는 품종이에요. 이름처럼 하얀 눈송이 같은 꽃잎이 특징이랍니다. 흰색바탕에 분홍빛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겹꽃잎이 매력포인트랍니다. 특히 국내변종이라서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인기가 많아 구하기 어려운 편이지만 저는 운좋게 구할 수 있었어요.
송겨울제라늄 매력포인트
꽃잎 하나하나마다 사랑스러운 꽃볼을 만드는 제라늄, ‘송겨울’이라는 이름처럼 겨울에도 이렇게 예쁜 꽃을 보여주는 제라늄이에요. 저는 이 제라늄을 키우기 시작하면서부터 가드닝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제가 왜 제라늄을 키우게 되었는지, 그리고 키우면서 어떤 점이 좋았는지 알려드릴게요.
1.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어요!
저는 봄이나 여름에는 베란다에서 키우고 가을부터는 거실로 들여서 키우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 년 내내 쉬지 않고 꽃을 피워준답니다. 특히 저희 집에서는 12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끊임없이 꽃대가 올라와요. 물론 계절별로 피는 꽃 종류도 다르고 크기와 색도 조금씩 다르지만 그래도 꾸준히 꽃을 피우는 모습이 정말 기특해요.
2. 벌레 걱정 없어요!
식물을 키우다 보면 해충 때문에 골머리를 앓곤 하는데요. 제라늄은 병충해에 강한 편이라 따로 약을 치지 않아도 잘 자라요. 가끔 잎 뒷면에 진딧물이 생기기도 하지만 그때그때 물티슈로 닦아주면 금방 깨끗해진답니다. 또한 흙 속에 알을 낳는 뿌리파리 같은 해충들이 생기지 않아 좋아요.
3. 손이 덜 가요!
제라늄은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과습하면 안 되기 때문에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게 좋아요. 그래서 자주 들여다보지 않아도 돼서 편해요. 게다가 가지치기를 해주지 않아도 알아서 수형을 예쁘게 만들어주니 신경 쓸 일이 별로 없답니다.
4. 힐링 포인트에요!
초록색 잎사귀 사이로 올라오는 하얀 꽃봉오리들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져요. 햇빛을 받으면 꽃잎 테두리가 핑크빛으로 물드는데 그게 또 얼마나 예쁜지 몰라요. 매일매일 달라지는 꽃송이 개수를 세면서 관찰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5. 인테리어 효과 만점이에요!
제가 키우는 제라늄 중 가장 큰 화분인 데니스인데요. 처음엔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는데 요즘은 존재감 뿜뿜하며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줘서 참 좋아요. 커다란 토분에 심어서 그런지 무게가 꽤 나가는데요. 그래서인지 바람이 불어도 쉽게 쓰러지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덕분에 공간 차지를 많이 하긴 하지만 오히려 플랜테리어 효과가 있어서 만족스러워요.
송겨울제라늄 키우기 물주기
최근에는 제라늄도 주목받고 있다. 제라늄은 모기 퇴치에도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꽃 색깔이 다양하고 화려해 관상용으로도 좋다. 또한 병충해 저항력이 강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키워야 할까? 먼저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준다. 잎이나 줄기에 직접 물을 뿌리면 안 된다. 과습하면 뿌리가 썩기 때문이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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