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트리는 영어로 Pantry라고 하며 식료품 저장실이라는 뜻입니다. 최근들어 홈쿡족이 늘어나면서 주방용품과 식자재 등을 보관하기 위한 공간인 팬트리룸 인테리어 또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팬트리룸이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팬트리 알아보기
팬트리룸은 말 그대로 식료품 저장실 입니다. 주로 주방 옆에 위치하며 각종 식재료나 식기류, 조리도구 등을 보관하는 곳이죠. 원래 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있던 개념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파트 생활이 보편화되면서 점차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다시 유행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팬트리룸이 생겨나고 있죠.
팬트리 정리 방법
팬트리룸은 다른 수납공간과는 다르게 식품을 보관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위생관리가 필수입니다. 따라서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물건들을 주기적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습기에 약한 쌀이나 밀가루 같은 곡물 종류는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거나 제습제를 넣어두는 것이 좋고, 캔음료나 통조림처럼 유통기한이 긴 음식들은 박스째 쌓아두어도 괜찮습니다. 다만 너무 많은 양을 한 번에 보관하면 온도 변화에 민감한 냉장식품들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팬트리룸 가구 선택 시 고려사항은 무엇인가요?
팬트리룸은 창고형 수납장보다는 오픈형 선반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통풍이 잘되어 습기로부터 안전하게 물품을 보관할 수 있고, 내부가 한눈에 보이기 때문에 원하는 물건을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만약 설치하려는 벽면이 콘크리트라면 벽선반을 이용해도 되지만 석고보드나 합판이라면 반드시 보강작업을 하고 시공해야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
팬트리 청소 방법
바닥같은 경우엔 쉽게 더러워지기 쉬운 부분이라 신경써서 청소해주셔야 해요. 우선 진공청소기로 큰 먼지를 제거하신 후 물걸레나 물티슈로 닦아주시면 되는데요, 이때 베이킹소다를 같이 뿌려주면 찌든때제거에 효과적이랍니다. 만약 곰팡이가 생겼다면 락스를 희석시킨 물을 분무기에 담아 뿌린 후 마른걸레로 닦아내시면 돼요.
선반 역시 마찬가지로 오염되기 쉬운 부분이에요. 특히 양념병같이 끈적이는 액체가 묻은 병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이럴땐 식초물을 적신 행주로 닦으면 얼룩없이 깔끔하게 닦을 수 있답니다. 이밖에도 주방세제+베이킹소다 조합 또는 치약+칫솔 조합이면 웬만한 때는 다 지울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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