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집 요리 필수품인 대파보관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저는 자취생이라 파 한단을 사면 다 먹기전에 시들어버리거나 상해버려서 버리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이번엔 끝까지 싱싱한 상태로 먹을 수 있도록 제대로 보관하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봤어요. 여러분께 소개해드릴 저의 꿀팁들을 보시고 앞으로는 싱싱하고 맛있는 대파 많이많이 드시길 바랄게요.
대파 보관하는 방법 알아보기
파를 어떻게 보관해야 싱싱하게 오래먹을 수 있을까요?
싱싱한 파채를 위해서는 뿌리부분과 잎 부분을 따로따로 보관하시는게 좋아요. 뿌리는 흙이 묻은 채로 물에 담가놓으면 다시 자라나기 때문에 화분에 심어놓으시면 되고, 잎 부분은 키친타올 등으로 감싸서 지퍼백에 넣어 냉장보관하면 됩니다. 이때 물기가 있으면 금방 상하니 주의하세요!
냉장보관시 얼마나 보관가능한가요?
저는 2주동안 냉장고에 보관했는데 처음 샀을때랑 큰 차이없이 신선했어요. 하지만 채소이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드시는걸 추천드려요.
냉동보관해도 되나요?
네 냉동보관하셔도 되는데 해동했을 때 맛이 조금 떨어질 수 있으니 가급적이면 냉장보관해서 드세요^^
파를 어떻게 씻어야하나요?
먼저 흙이 묻어있는 뿌리부분을 잘라내주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줍니다. 이때 주의해야할 점은 초록색 잎파리 부분과 하얀 줄기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있을 수 있으니 꼼꼼하게 씻어줘야한다는 거예요.
냉동실에 얼마나 보관하면 되나요?
보통 1주일 이내에 먹는다면 냉장보관해도 되지만 오래 두고 먹으려면 냉동보관 해야하는데요, 약 2주~4주까지는 괜찮다고 합니다. 물론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겠죠?
얼린 파를 해동시킬때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서 자연해동 시키는걸 추천드려요. 상온에 꺼내두면 금방 녹는데 시간이 좀 걸리니 전날 미리 냉장고에 넣어두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제부터는 버리지말고 오래오래 먹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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