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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지평선 뜻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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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지평선이란?


사건의 지평선이란?
사건의 지평선이란?


블랙홀 주변에서는 빛조차 빠져나올 수 없다. 따라서 만약 그곳에 들어간다면 영원히 돌아올 수 없게 된다. 이것이 바로 아인슈타인이 말한 '사건의 지평선'이다.

쉽게 말해 어떠한 물체든 빨려 들어가면 결코 되돌아올 수 없다는 소리다. 참고로 이곳에선 중력이 무한대로 작용하므로 탈출 속도가 광속보다 빨라야 벗어날 수 있다. 가령 지구에서 초속 11.2km로 움직이는 우주선으로는 절대 빠져나올 수 없으며 적어도 시속 4만 km 정도는 되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이론상 그렇다는 거지 현재 기술로는 불가능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점이 남아있다. 도대체 얼마나 강력하길래 모든 물질을 빨아들이는 걸까? 또 하나 궁금증이 생긴다. 혹시 우주 공간 전체가 전부 블랙홀이 아닐까? 다행히 그건 아니라고 한다.

아직까지는 은하 중심부에서만 발견됐을 뿐이고 우주의 나머지 영역엔 없다고 한다. 다만 언젠가 관측 기술이 발달하면 밝혀질 수도 있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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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블랙홀


블랙홀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면 자주 언급되는 용어가 바로 사건의 지평선 (Event Horizon) 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조금 생소한 단어일 수도 있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블랙홀 내부 경계면 또는 외부 경계선 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쉽게 말해 우리가 알고 있는 블랙홀 표면에서는 어떠한 일도 일어날 수 없는 상태라는 뜻이다.

만약 당신이 블랙홀 안에 있다고 가정했을 때 중력장 내 모든 물체들은 서로 끌어당기고 있기 때문에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 갇히게 될 것이다. 또한 강한 중력 탓에 몸조차 움직일 수 없게 되어 극한의 공포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유일하게 살아 남을 수 있는 방법은 지구 밖으로 탈출하는 것뿐이다.

물론 이론상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현재 인류 기술력으로는 아직 우주 비행사를 달 궤도까지만 보낼 수 있을 뿐이며 더 나아가 화성까지도 갈 수 있을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2040년대에나 비로소 인간이 다른 행성으로까지 이주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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