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혹시 "띠"라는 단어를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특별한 동물 혹은 식물 또는 사물과의 인연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관계를 보통 "띠"라고 부른다. 하지만 정작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하필 12간지였을까? 그리고 어떻게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게 된 걸까? 한 번쯤 궁금증을 가져본 적 있으실 텐데요. 그럼 지금부터 정확히 알아두면 좋을만한 띠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그리고 매년 새해가 되면 그해의 띠 동물을 확인하느라 분주해진다. 과연 2023년은 무슨 띠의 해일까? 뱀띠나 말띠일 것 같은가? 정답은 틀렸다. 이 또한 본문에서 정답과 함께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띠
먼저 띠란 무엇인지 알아보자. 국어사전에서는 해년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12가지 동물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을 일컫는다고 정의되어 있다. 그리고 십이지라고도 하는데 이것은 땅을 지키는 열두 신장을 뜻한다.
12간지 동물 중 첫 번째 자리를 차지하는 만큼 상징성이 크다.
그럼 지금부터 각 띠별 성격과 특징 그리고 궁합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쥐띠는 근면 성실하고 영리하다고 알려져 있다. 또 민첩하고 재치가 있으며 사교성이 뛰어나다.
다만 다소 이기적인 면이 있어 주변 사람들로부터 미움을 살 수도 있다. 소띠는 우직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책임감이 강하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지 못하는 타입이지만 한번 화가 나면 걷잡을 수 없다고 한다.
호랑이띠는 용감하고 배짱이 두둑하지만 변덕이 심하고 신경질적인 편이다.
토끼띠는 온순하고 착한 성품을 지녔으며 감수성이 풍부하다.
용띠는 타고난 리더 기질이 있지만 독단적인 면도 있다고 한다.
뱀띠는 두뇌 회전이 빠르고 냉철한 판단력을 지녔다. 말띠는 밝고 명랑하며 쾌활한 성격을 갖고 있다.
양띠는 순박하고 부드러운 성격을 지녔으나 자존심이 세다고 한다.
원숭이띠는 재주가 많고 잔머리를 잘 굴리는 편이다.
닭띠는 부지런하고 꼼꼼하며 결단력이 좋다.
개띠는 정직하고 의리가 있으나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
돼지띠는 강인하고 추진력이 뛰어나며 정이 많다고 한다.
2023년의 띠는 무슨 띠일까?
2023년은 계묘년으로 검은 토끼 띠의 해이다. 올해는 육십간지 중 40번째 해이자 토끼띠 해인 계묘년이다. 십이지신 가운데 네 번째 동물인 토끼는 달밤에 주로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민첩하고 영리하며 꾀가 많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다산과 풍요로움을 상징하기도 한다. 그리고 한자로는 묘(卯) 또는 묘(妙)라고도 쓴다.
마무리 메세지
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올 한해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해 초부터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셨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고요. 하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거라 믿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모든 분들이 하시는 일마다 성공하시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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