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다. 하지만 평소 운동 부족이었던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산행 시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는데 바로 ‘고산병’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에베레스트 등반 같은 높은 고도에서의 활동에서만 발생할 것 같지만 낮은 해발고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고산병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자. 고산병이란? 등산 마니아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증상이 있다. 바로 고산병이다.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고지대로 올라가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두통, 구토, 식욕부진,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의식 저하 및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산에 오르면 겪게 된다. 보통 1~2일 정도 지나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