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등산하기 딱 좋은 날씨다. 하지만 평소 운동 부족이었던 사람들은 갑작스러운 산행 시 몸에 무리가 올 수 있는데 바로 ‘고산병’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에베레스트 등반 같은 높은 고도에서의 활동에서만 발생할 것 같지만 낮은 해발고도에서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고산병이라는 게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보자.
고산병이란?
등산 마니아라면 한번쯤 겪어봤을 법한 증상이 있다. 바로 고산병이다. 해발고도 2000m 이상의 고지대로 올라가면 산소가 부족해지면서 두통, 구토, 식욕부진,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의식 저하 및 혼수상태에 빠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고도가 낮은 지역에서 생활하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산에 오르면 겪게 된다. 보통 1~2일 정도 지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지만 심할 경우엔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산병 증상
등산 초보자라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상식이 있다. 바로 고산병이다. 해발고도가 높은 지역에서는 산소가 부족해져 두통, 구토,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여행지의 고도 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하며 만약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하산해야 한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우선 머리가 깨질 듯이 아프다. 심하면 토하기도 하는데 이때 억지로 물을 마시면 안 된다. 자칫 기도가 막혀 질식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또 가슴이 답답하고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심한 경우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
고산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우선 고산병 증상으로는 두통, 구토, 어지럼증, 호흡곤란 등이 있다. 심할 경우 의식불명 상태에 빠지거나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따라서 예방이 최선인데 일단 고도가 낮은 곳에서부터 천천히 적응해야 한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무리한 운동은 삼가야 한다. 더불어 현지인들에게는 흔한 질병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외국인에겐 치명적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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