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 아시아가 원산지인 양하는 한국에서는 다소 생소한 식재료지만, 일본에서는 양하라는 이름과 함께 대중적인 식재료로 널리 쓰인다고 한다. 양하는 생강과의 채소로 줄기와 잎의 모양이 생강과 비슷하다. 양하는 특유의 향과 맛, 색 때문에 제주와 전남 지역의 향토음식으로 이용되어 왔다. 계절에 따라 먹는 방법이 달라지는데 봄에는 줄기를 국으로, 여름에는 어린잎으로 싸서 먹는다. 가을에는 꽃봉오리(꽃뿌리)를 이용하여 무침, 무침, 구이 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는다. 그 외에도 나뭇가지와 뿌리를 향신료로 쓴다고 한다. 양하 알아보기 양하는 혈액순환 촉진 및 어혈제거, 진통, 복통, 심장병, 결막염, 기침, 거담제, 식욕부진 등에 좋은 효능이 있어 심기 전에 약재로 많이 이용된다. 또한 향이 강해서 요리할 때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