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피는 인삼과 생김새가 비슷하여 제2의 인삼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가시오가피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현대 과학 기술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성분이 풍부하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아칸토사이드D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백혈구 수치를 증가시켜 면역력을 높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사포닌 함량이 높아서 기력 회복하는데 좋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서 만성피로를 개선하는 데 좋다고 한다. 다만 체질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오가피란 무엇인가? 가시오가피는 오갈피라고도 불리며 잎이 다섯 개로 갈라져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주로 뿌리껍질을 약재로 사용하는데 동의보감에서는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맵고 쓰며 독이 없다고 기록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