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생선요리하면 회나 초밥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는데 우연히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색다른 조리법을 알게 됐다. 이름하여 '케이퍼'라는 건데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식물의 꽃봉오리를 소금에 절여 만든 향신료란다. 이런 케이퍼에 대해 효능과 먹는 방법에 대해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케이퍼 이번 글에서는 케이퍼라는 식재료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이름조차 생소한 분들이 많을 텐데 쉽게 말하면 서양요리에 쓰이는 향신료 일종이다. 주로 생선류나 조개류 또는 채소 샐러드에 곁들여 먹는다. 종류로는 블랙커런트, 올리브, 레몬, 차이브, 딜, 처빌, 홀스래디쉬 등이 있는데 각각 독특한 향미를 지니고 있어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다. 다만 특유의 강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