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어로 ‘파바빈’이라는 콩이 있다. 생김새는 완두콩과 비슷한데 크기는 좀 더 크고 색깔은 초록색 대신 갈색빛을 띤다. 주로 수프나 스튜용으로 사용되는데 특유의 향미가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나도 처음엔 낯설어서 먹기 꺼려졌는데 먹다 보니 은근 중독성이 있었다. 이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파바빈 알아보기 프랑스어로 '파바빈'이라는 콩이 있다. 생긴 모양새는 강낭콩과 비슷하지만 크기는 좀 더 작고 색깔은 보라색 또는 검은색에 가깝다. 주로 수프나 스튜 그리고 샐러드용으로 사용된다. 영양학적으로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칼슘과 철분 함유량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특유의 향이 강해서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나 역시 처음엔 거부감이 들었지만 먹다 보니 나름대로 매력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