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는 가공 방식에 따라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얼리지 않은 생태, 반건조 상태의 코다리, 바짝 말린 북어, 그리고 추운 겨울 바닷바람에 얼고 녹기를 반복하여 말린 황태가 그것이다. 이중 황태는 숙취해소 및 해독작용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어 해장국용으로 인기가 높다. 또 단백질 함량이 높고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황태 명태는 이름이 참 많다. 생태, 동태, 북어, 코다리, 노가리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 공통점은 모두 얼리거나 말린 상태라는 것이다. 이렇게 말리는 과정에서 수분 함량이 줄어들면서 단백질 성분이 농축되는데 이것이 바로 황태다. 보통 12월부터 4월까지 약 6개월간 덕장에서 자연 건조시키는데 날씨가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