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아무래도 봄꽃이겠죠? 하지만 저는 이 시기에 피어나는 꽃 중에서도 복수초라는 꽃을 좋아합니다. 눈 속에서 피어난다고 해서 설연화, 얼음 사이에서 핀다고 해서 빙리화라고도 불리는 복수초는 이름처럼 복스럽고 장수하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꽃말도 '영원한 행복'이라고 하네요. 겨울 동안 쌓인 눈들이 녹기 시작하는 이른 봄이면 피어나는데, 그래서인지 생명력이 강한 식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복수초’와 ‘변산바람꽃’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본문에서 더 다양한 3월의 꽃들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목차 3월 꽃 탐구 3월에 피는 꽃 알아가기 3월 꽃 탐구 3월에는 다양한 꽃들이 핀다. 봄꽃 중에서도 가장 먼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