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 또는 맹이나물로도 불리는 명이나물은 울릉도에서만 자생하는 특산물이다. 마늘향이 난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는데 잎 모양이 부추와 비슷하고 독특한 향미가 난다. 주로 장아찌 형태로 담가 먹는데 알싸하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특징이다. 최근 들어 고깃집에서 밑반찬으로 자주 등장하는데 특유의 감칠맛 덕분에 인기가 높다. 이어서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가보자.
명이나물 알아보기
산마늘 또는 맹이나물로도 불리는 명이나물은 울릉도 특산물이다. 주로 장아찌 형태로 먹는데 특유의 알싸한 향과 감칠맛이 특징이다. 최근 몇 년 사이 수요가 급증하면서 재배 농가가 크게 늘었는데 덕분에 가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됐다.
다만 시중에 유통되는 명이나물 가운데 중국산이 적지 않다는 건 아쉬운 부분이다. 따라서 구입 시 원산지 확인은 필수다. 만약 국산임에도 불구하고 잎이 지나치게 크거나 억세면 의심해봐야 한다. 또 줄기가 길고 가는 것보다는 짧고 통통한 걸 고르는 게 좋다. 그래야 질기지 않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수확 후 얼마나 지났는지도 따져봐야 한다. 신선할수록 고유의 풍미가 살아 있고 영양가도 풍부하므로 되도록 빨리 먹는 게 좋다.
명이나물 효능 탐구
우선 첫 번째 효능으로는 면역력 증진 및 항암 작용을 꼽을 수 있다. 마늘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강력한 살균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나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다.
다음으로 혈관질환 예방 기능인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로 인해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세 번째로는 노화 방지 및 피부미용 개선효과다.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하여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의 산화를 억제시켜 준다. 덕분에 탄력있고 윤기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네 번째는 자양강장 및 피로회복 촉진기능이다.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에너지 대사를 도와 기력을 회복시키고 체력을 강화시켜 준다.
마지막으로 항염 및 항균 작용이다. 체내 유해균을 없애주고 유익균 증식을 도와주어 장 건강에 좋다. 더불어 여름철 쉽게 걸릴 수 있는 식중독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명이나물 보관법
우선 신선식품 특성상 가급적 빨리 먹는 게 좋다. 만약 장기 보관해야 한다면 세척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다음 키친타월로 감싸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때 공기 접촉을 최소화하려면 비닐 랩으로 한번 더 밀봉해주는 게 좋다. 아울러 장기간 보관 시엔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단, 해동 과정에서 물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명이나물 먹는법
명이나물 먹는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한다. 그리고 줄기 끝부분을 잘라내고 잎 사이사이에 낀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때 억센 줄기는 따로 분리하여 버린다. 이제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그릇에 담는다. 간장 소스 비율은 입맛에 따라 조절하면 되는데 보통 진간장 : 식초 : 설탕 = 1 : 1 : 1 또는 1 : 1 : 0.5 비율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통깨를 솔솔 뿌려주면 끝이다. 이렇게 만든 장아찌는 냉장고에 넣어두고 끼니때마다 꺼내 먹으면 된다. 참고로 생마늘 대신 쌈장이랑 같이 싸먹으면 풍미가 배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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