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공기정화식물, 즉 플랜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대표적인 식물로는 스투키, 산세베리아, 고무나무, 틸란드시아, 아레카야자 등이 있다. 이 중에서도 특히 음이온 방출량이 많은 스투키는 전자파 차단 효과도 뛰어나 TV 옆에 두면 좋다.
또한 밤에도 광합성 작용을 해 침실에 두기 적합하다. 반면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탁월한 산호수는 주방이나 거실에 두는 것이 좋으며, 관음죽은 화장실 냄새 제거에 도움이 된다. 다만 모든 식물들이 다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차
- 플랜테리어 알아보기
- 플랜테리어 키우는 방법 알아가기
플랜테리어 탐구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공기정화식물, 즉 플랜테리어라는 말이 생겨났다. 플랜테리어는 플랜트와 인테리어의 합성어로 집안 곳곳에 식물이나 화분을 배치해 인테리어 효과를 내는 것을 말한다. 최근에는 사무실 책상 위에도 작은 화분 하나씩 올려놓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관련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수경재배 방식인 테라리움이 있는데 유리병 안에 흙 대신 물을 채우고 이끼류 양치류 소일 등을 넣어 식물을 기르는 방법이다. 테라리움은 투명한 용기 속에 있는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어 자연친화적이고 관리하기 쉬운 장점이 있다.
또한 미니화분 형태의 디시가든도 인기다. 디시가든은 접시 모양의 용기에 여러 가지 식물을 심어 가꾸는 원예 활동인데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장식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외에도 행잉 바스켓, 벽걸이형 화분 등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플랜테리어 키우기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면서 공기정화식물, 즉 플랜테리어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집 안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종류의 반려식물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몇 가지 식물들을 소개한다.
먼저 아레카야자는 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1위다. 실내환경 적응력이 좋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으며 가습효과 및 전자파 차단 효과까지 있어 거실이나 침실에 두기 좋다.
또 스파티필룸은 그늘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햇볕이 들지 않는 방이나 화장실에도 적합하다. 이외에도 아이비, 산세베리아, 스킨답서스 등 키우기 쉬운 식물들이 많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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