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카야자는 야자나무과의 열대식물로, 마다가스카르 섬 원산이며 높이 약 1~3m이다. 줄기는 곧게 서고 잎은 깃꼴겹잎이고 뿌리에서 모여난다. 작은잎은 20~60개이고 길이 8~10cm의 긴 타원형이며 두껍고 광택이 있는 짙은 녹색이며 마주난다. 꽃은 황록색이고 줄기 끝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꽃잎은 없고 포는 손바닥 모양으로서 통부보다 길다.
목차
- 아레카야자 알아보기
- 아레카야자 매력포인트 알아가기
- 아레카야자 키우는 방법
아레카야자 탐구
아레카야자는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잘 알려져 있다. 나사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만큼 뛰어난 공기정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어떤 원리로 공기 정화 기능을 발휘하는 것일까?
먼저, 아레카야자가 뿌리로 흡수한 수분을 잎 뒷면의 기공을 통해 내뿜는 증산작용을 한다. 이때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등을 함께 흡수한다. 또한 음이온 및 산소 방출량이 많아 전자파 차단에도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가습효과도 뛰어나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식물이라도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소용없다. 물을 너무 자주 주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고, 반대로 물을 너무 적게 주면 말라죽을 수 있다. 따라서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는 것이 좋다.
아레카야자 매력포인트
아레카야자는 실내 공기정화식물로 유명하다. 나사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50가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다. 특히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탁월하고, 담배연기와 휘발성 유기화합물 흡수력도 뛰어나다. 또한 전자파 차단 효과까지 있어 TV 옆에 두면 좋다. 이처럼 뛰어난 효능 덕분에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높다. 그렇다면 아레카야자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
먼저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잎 모양이 시원시원하고 곧게 뻗어있어 마치 열대우림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게다가 키가 커 거실이나 사무실 등 넓은 공간에서도 잘 어울린다. 다음으로 키우기 쉽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병충해에도 강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인테리어 효과가 뛰어나다. 어떤 장소에 두어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울려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아레카야자 키우기
실내환경 적응력이 좋아 비교적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기도 하다. 오늘은 아레카야자 키우기 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우선, 물주기부터 알아보자. 아레카야자는 흙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관수하면 된다. 여름에는 일주일에 한 번, 겨울에는 열흘에 한 번 정도 주면 적당하다.
다음으로는 빛 관리다.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나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통풍도 중요하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온도관리다.
적정온도는 18~24°C로 겨울철에도 10°C 이하로 내려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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