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스병에대해 알아보자.
국내에서도 매년 5000~60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40명 중 1명이 파킨슨병 환자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파킨슨병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저 노화현상으로만 치부하거나 단순히 몸이 뻣뻣해지는 증상 또는 손 떨림 현상만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본 포스팅에서는 파킨슨병에 대한 자세한 정보 전달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파킨스병이란 무엇인가?
파킨슨병은 치매 다음으로 흔한 퇴행성 뇌질환이다. 1817년 제임스 파킨슨이라는 의사가 처음 발견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주로 노년층에서 발병하지만 드물게 젊은 나이에도 나타날 수 있다.
파킨스병 증상
주요 증상으로는 떨림, 경직, 운동 완만 및 자세 불안정 등이 있으며 이로 인해 보행 장애, 균형 장애 또는 언어 장애 등이 동반된다.
다만 병 자체가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일반적으로 60세 이상 노인에게서 손발 떨림 증세가 나타나면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 또 근육이 뻣뻣해지고 움직임이 느려지는 느낌이 들거나 보행 시 한쪽 팔 다리가 끌리거나 방향 전환이 잘되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파킨스병 원인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 요인보다는 유전적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일부 환자에게서 가족력 없이 발병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유전자 돌연변이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직까지 정확한 발병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치료법도 약물치료가 주를 이룬다.
파킨스병 예방 방법
현재로서는 완치법이 없기 때문에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정도로만 관리해야 한다. 다행히 조기 발견 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하니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따라서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데 몇 가지 생활 수칙만 잘 지켜도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먼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근육 손실을 막고 신체 기능 저하를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해야 하는데 육류보다는 생선류 섭취를 늘리고 채소와 과일을 꾸준히 먹는 게 좋다. 아울러 흡연과 음주는 삼가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아울러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 유지 그리고 충분한 수면 등 생활습관 관리도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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