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아이스는 측백나무과의 침엽수로, 북반구 북부에서 자라는 희귀종이다. 일반적으로 추운 지방에서 잘 자라며, 키는 약 30m까지 자란다. 꽃은 4월경에 피는데, 작고 파란빛을 띤 흰색이며 열매는 9월경에 익는다.
잎은 뾰족하고 가늘며 가지와 줄기에 빽빽하게 붙어있다. 나무껍질은 회색 또는 회갈색이고 가지는 수평으로 퍼진다. 내한성이 강하며 생장속도도 빠르다. 주로 관상용으로 재배되며 목재는 건축재로 쓰인다. 특히 크리스마스 트리로 인기가 높다.
목차
- 블루아이스 알아보기
- 블루아이스 키우는 방법 알아가기
- 블루아이스 물주는 방법 배워가기
블루아이스 탐구
블루아이스는 겉보기에는 침엽수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잎이 바늘 모양인 소나무과의 나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푸른색을 띠며, 가지와 잎자루 모두 은백색 털로 덮여있다. 또한 겨울에도 낙엽이 지지 않고 푸르름을 유지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나무는 추위에 강해 영하 40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병충해에도 강한 편이라 키우기 쉬운 품종 중 하나다. 무엇보다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하다. 일반적으로 실내공기오염물질 제거 능력이 우수한 식물들을 통틀어 '에코플랜트'라고 부르는데, 블루아이스는 대표적인 에코플랜트 중 하나다.
실제로 블루아이스 1m3 당 연간 약 35.7k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휘발성유기화합물 제거 효과도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음이온 방출량이 높아 공부방이나 거실에 두면 좋다. 다만 햇빛을 좋아하는 만큼 햇볕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물은 흙 표면이 말랐을 때 충분히 주는 것이 좋다.
블루아이스 키우기
'겨울왕국'에서 엘사가 마법을 부릴 때 사용하는 신비로운 꽃도 바로 이 블루아이스다. 북유럽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인기가 높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관상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키우기가 쉽지 않다. 일반 가정에서 키울 경우 1년 안에 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키울 수 있을까?
우선 햇빛을 좋아한다.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나 그늘진 곳, 혹은 베란다 안쪽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면 된다. 다만 겨울에는 조금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 분갈이는 봄~가을 사이에 해주는 것이 좋으며 분갈이 후 일주일 정도는 적응 기간이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블루아이스 물주기
블루아이스는 겉보기에는 푸른빛이지만, 실제로는 회색 빛을 띤다. 이 때문에 ‘푸른 얼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영어권에서는 '크리스마스트리'라고 불리기도 한다. 잎 끝이 뾰족한 침엽수인 블루아이스는 내한성이 강해 영하 20도에서도 잘 자란다. 하지만 더위에는 약해 영상 35도 이상이면 성장을 멈춘다.
따라서 여름철에는 그늘진 곳에서 키워야 한다. 햇빛을 직접 받으면 잎이 타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건조함에도 약하다.
흙이 마르면 바로 물을 줘야 한다. 특히 여름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화분 속 수분이 금방 증발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자주 물을 주는 것이 좋다. 겨울철에는 휴면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물을 줄 필요가 없다. 대신 분무기로 가볍게 뿌려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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