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종류 중 하나인 다바나 고사리는 잎 모양이 특이하고 예뻐서 인테리어용으로도 인기가 많은 식물입니다. 실내 공기정화식물로도 유명한데요. 오늘은 이 다바나 고사리 키우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목차
- 다바나 고사리 자세하게 알아보기
- 다바나 고사리 키우면 좋은 좋은점
- 다바나 고사리 키우는 방법
다바나 고사리 탐구
다바나 고사리는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양치식물로, 국내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 일대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이다. 이 식물은 잎 모양이 매우 독특한데, 마치 사슴뿔처럼 생긴 가느다란 줄기들이 사방으로 뻗어 나와 하나의 큰 다발을 이루고 있다. 또한 햇빛을 좋아하는 양지식물이기 때문에 실내보다는 베란다 등 야외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단, 직사광선에는 잎이 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물은 겉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흘러내릴 정도로 흠뻑 주는 것이 좋으며, 공중습도가 높은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자주 분무해주는 것이 좋다. 건조할 때는 잎 끝이 갈색으로 변하며 말라버리기 때문에 습도 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다바나 고사리 매력포인트
1. 공기 정화 효과
고사리류 중에서도 가장 큰 잎을 가지고 있는 다바나 고사리는 실내 습도 조절에도 탁월할 뿐만 아니라 포름알데히드와 같은 유해물질 제거 능력도 뛰어납니다. 특히 새집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어 집들이 선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
2. 인테리어 효과
잎이 크고 풍성해서 하나만 두어도 공간 분위기가 확 살아납니다. 또한 화분 크기에 따라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입니다.
3. 관리 용이
물주기 방법이나 햇빛 양 등 특별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이 없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4. 천연 가습기 역할
실내에서 키우는 식물인 만큼 건조함으로부터 해방시켜주는 고마운 존재입니다.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고, 분무만으로도 충분히 수분 공급이 가능하니 정말 편리하죠.
5. 전자파 차단
전자파 차단 기능까지 갖추고 있으니 그야말로 팔방미인이라 할 수 있겠네요.
다바나 고사리 키우기 물주기
우선 준비물부터 살펴볼까요? 화분, 마사토, 배양토, 난석, 자갈, 분갈이 흙, 가위, 장갑 등이 필요합니다. 먼저 화분 바닥에 배수층을 만들어줘야 하는데요. 굵은 돌이나 스티로폼 조각을 깔아주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분갈이용 흙을 넣어주세요. 이때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하기 위해 마사토와 난석을 함께 섞어주면 좋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다바나 고사리를 심어볼 텐데요.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꺼내준 뒤 새 화분에 옮겨줍니다. 마지막으로 빈 공간에 다시 한번 흙을 채워주고 장식용 자갈로 마무리하면 끝! 참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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