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이상이신 어머님들이 입을 옷 고르기 참 어렵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주제는 50대 이상 여성분들을 위한 스타일 추천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요, 어떤 스타일이 좋을지 같이 알아볼까요?
50대 이상 여성분들을 위한 스타일 추천
나이가 들수록 왜 패션과 멀어질까요?
사실 이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공통 현상이기도 한데요. 미국에서는 60세 이상 인구중 절반 가량이 정기적으로 쇼핑을 하지 않는다고 해요. 일본에서도 65세 이상 고령자 10명 중 9명이 의류비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연령층이 높아질수록 경제활동 참여율이 낮아져 소득이 줄어들고, 자녀 교육 등 다른 곳에 돈을 써야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의복 구입비용이 줄어드는 거죠. 또한 젊은 세대와는 달리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점도 한몫 한다고 하네요.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먼저 자기자신을 사랑해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나를 사랑해주겠어요? 그리고 주변사람들의 시선보다는 스스로 만족스러운 스타일링을 하는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최신 트렌드를 익히고 시도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답니다.
어떤 스타일이 좋을까요?
가장 먼저 활동성을 고려해서 편안한 옷차림을 권해드려요. 몸에 딱 맞는 스키니진 보다는 통이 넓은 바지나 원피스 같은 아이템이 좋겠죠? 특히 하체가 통통하신 분이라면 어두운 색상의 하의를 선택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상의는 밝은 색 계열의 블라우스나 셔츠류를 매치하면 세련되면서도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줄 수 있답니다. 신발은 굽이 낮고 편한 로퍼나 단화 종류가 좋을 것 같네요.
또한 나이가 들면 들수록 피부 톤이 어두워지기 때문에 밝은 색상보다는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얼굴빛이 어둡다면 따뜻한 느낌을 주는 노란색 계열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얼굴빛이 밝다면 차가운 느낌을 주는 파란색 계열의 옷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피부색이 흰 편이라면 원색계열의 옷을 입어도 괜찮지만, 그렇지 않다면 무채색 계열의 옷을 입는 것이 무난합니다.
어떤 소재의 옷을 입으면 좋을까요?
소재는 크게 면, 울, 실크, 가죽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면은 구김이 잘 가는 단점이 있지만 땀 흡수가 잘되고 세탁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울은 보온성이 뛰어나고 촉감이 부드럽지만 물세탁이 어렵고 구김도 많이 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실크는 광택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재질이지만 열에 약하고 오염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의 장단점을 고려해서 적합한 소재의 옷을 고르면 됩니다.
옷 사이즈는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사이즈는 기성복(표준체형)과 맞춤복(특수체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성복은 표준체형용이기 때문에 체형에 상관없이 입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몸에 딱 맞지 않기 때문에 활동성 측면에서는 다소 불편함이 따를 수 있습니다.
한편 맞춤복은 특수체형용이기 때문에 내 몸에 딱 맞게 제작되어 착용감이 매우 좋지만, 그만큼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예산 및 용도에 맞춰 알맞은 방식을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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