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정보

당신이 모르고 있었던 콘택트렌즈 세척 및 관리법

반응형

콘택트렌즈 착용자라면 누구나 공감할만한 불편함 중 하나인 렌즈관리! 특히 저처럼 안구건조증이 심한 사람이라면 더더욱 귀찮은 일이죠. 그래서 오늘은 쉽고 간편하게 렌즈를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반응형

콘택트렌즈 세척 및 관리법 알아보기

콘택트렌즈 세척 및 관리법
콘택트렌즈 세척 및 관리법

저는 소프트렌즈를 끼는데 매일매일 새척해야하나요?

소프트렌즈는 재질 특성상 단백질과 지방질이 많이 침착되기 때문에 하루종일 끼고 있으면 눈이 뻑뻑해지고 충혈되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적어도 이틀에 한번씩은 반드시 세척해서 보관해야 합니다.

식염수 대신 보존액 써도 되나요?

보존액은 식염수와는 달리 세균번식을 억제하기 위한 방부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개봉 후 일주일 이상 지나면 미생물 번식 우려가 있어서 버려야 해요.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부분의 보존액은 유통기한이 1년이기 때문에 걱정없이 사용하셔도 됩니다.

인공눈물 자주 넣으면 안좋나요?

눈이 건조하면 인공눈물을 넣는것이 당연하지만 너무 자주 넣게 되면 오히려 눈물 분비량이 감소되어 안구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또한 일회용 인공눈물은 오염될 위험이 있으니 재사용 하지 말고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좋아요.

콘택트렌즈 어떻게 보관하나요?

우선 첫번째로는 렌즈케이스 소독입니다. 케이스는 일주일에 한 번씩 끓는 물에 5분 이상 삶아주는 게 좋아요. 이때 뚜껑부분은 플라스틱 재질이기 때문에 변형될 수 있으니 삶지 않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식염수 같은 경우 개봉 후 1개월 이내에 모두 사용하거나 버리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남은 식염수를 재사용한다면 미생물 증식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또한 보존액 교체 시 손을 깨끗이 씻고 새 보존액으로 갈아줘야 합니다.

인공눈물 언제 넣어야 할까요?

눈이 뻑뻑하면 인공눈물을 넣곤 하는데요, 인공눈물은 하루 4~5회 점안하는 것이 적당하며 일회용 인공눈물은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개봉 후 24시간 안에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간혹 시간이 지난 인공눈물을 다시 넣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오히려 결막염·각막염 등 심각한 안구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니 절대 금물입니다.

식염수 자주 써도 되나요?

흔히 ‘생리식염수’라고 불리는 0.9% 염화나트륨 용액은 장기간 사용하게 되면 각막세포 손상위험이 있고 건조증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 권장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생리식염수보다는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된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귀찮고 번거롭지만 올바른 렌즈사용 습관으로 건강한 눈 지키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