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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우유 유통기한 얼마나 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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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식품업계에서는 살균과 멸균처리 과정을 거친 우유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린아이들을 위해 매일 아침마다 신선한 우유를 배달시켜 먹는 가정이 늘고 있지만, 최근처럼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한창인 시기에는 마트나 편의점 등 오프라인 매장 방문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 이에 온라인몰에서는 다양한 멸균우유 상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배송 서비스 또한 강화되고 있다. 그렇다면 멸균우유는 어떻게 만들어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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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균우유 유통기한 알아보기

멸균우유 유통기한
멸균우유 유통기한

멸균우유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마시는 우유는 원유(原乳)를 가열살균 처리해서 만든다. 하지만 열처리과정 중 일부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바로 멸균우유다. 멸균우유는 고온고압 상태에서 장시간 동안 미생물을 제거함으로써 장기간 보관해도 맛과 영양성분 변화가 거의 없다. 즉, 상온에서도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냉장보관 없이 먹을 수 있어서 휴대성이 뛰어나다.


유통기한 지난 멸균우유 먹어도 되나요?

시중에 판매되는 멸균우유 대부분은 제조 후 2년 이내 섭취를 권장한다. 다만 개봉했다면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한다. 만약 냉장고에 넣어두고 깜빡 잊고 있다가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아깝더라도 버리는 것이 좋다. 물론 세균수 검사 결과 문제가 없다면 마셔도 된다. 그러나 식중독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멸균우유 종류별로 다른가요?

보통 시중에 판매되는 멸균우유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뉜다. 먼저 ‘파스퇴르 후레쉬팩’은 무균충전공법을 적용해 빛과 공기를 차단했다. 따라서 실온에서도 오랜 기간 보관할 수 있다. 반면 ‘매일우유 오리지널 ESL’은 초고온 멸균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파스퇴르 후레쉬팩과 달리 종이팩 포장이며, 1L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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