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이란?
상한 음식을 섭취하거나 세균성 이질 같은 전염병에 걸리면 복통 및 설사 증세가 나타난다. 하지만 식중독 외에도 복부 통증을 유발하는 질병이 있는데 바로 충수염이다. 맹장으로도 불리는 충수염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수술이 필요하다. 그럼 지금부터 충수염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충수염 원인과 증상
맹장염 또는 충수염이라는 질환을 들어본 적 있는가? 아마 생소하게 느껴지는 분들이 많을 텐데 의외로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질병이다. 주로 6~9세 사이의 소아에게서 발병하는데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급성충수염인데 소장 끝에서부터 대장으로 이어지는 연결 부위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보통 복통 및 구토 증세를 동반하지만 초기에는 단순 배탈 정도로 가볍게 여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가 점점 통증이 심해지면서 오른쪽 아랫배 쪽으로 옮겨간다. 이때부터는 참을 수 없을 만큼 극심한 고통이 밀려온다.
만약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복막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행히 치료가 가능하다고 하니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재발 위험이 높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충수염 해결법 및 예방법
맹장염 또는 충수염이라는 질환명이 익숙하신 분들도 계실 거다. 의학용어로는 충수돌기염이라고 한다. 대장 끝에 붙어있는 작은 주머니 모양의 기관인데 이곳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이다. 보통 복통 및 구토 증세가 나타나고 심할 경우 복부 팽만감과 발열 그리고 메스꺼움까지도 동반된다.
초기에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만약 방치하면 복막염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행히 초기라면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 다만 급성충수염 환자의 절반가량은 단순 장염으로 착각하여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러므로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더부룩하다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하시길 바란다.
요약
- 정확한 명칭은 급성충수염인데 소장 끝에서부터 대장으로 이어지는 연결 부위에 염증이 생긴 것.
- 맹장으로도 불리는 충수염은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복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빠른 진단과 수술이 필요.
- 의학용어로는 충수돌기염.
- 초기에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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