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떠오르는 아스파라거스 키우기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유럽 남부와 러시아다. 한국에는 1970년대 말에 처음 들어왔다.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들어 있어 이름 붙여진 이 채소는 중세시대부터 즐겨 먹던 음식이라고 한다.

흔히 먹는 부분은 줄기인데, 연한 녹색이며 굵은 밑둥으로부터 30~50cm 되는 곳에서 순을 자른다. 봄에 나오는 어린순은 맛이 좋아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거나 국거리로 이용한다. 또한 아스파라거스는 베이컨말이 요리에도 사용된다.

잎은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기도 하며, 통조림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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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아스파라거스 알아보기
2. 아스파라거스 매력포인트 알아가기
3. 아스파라거스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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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탐구

아스파라거스 탐구

아스파라거스는 백합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 중세시대부터 즐겨 먹던 고급 채소다. 기원전 400년경 그리스와 로마인들이 즐겨 먹었다는 기록이 남아있을 정도니 역사도 꽤 오래된 편이다.

오늘날에는 스테이크 요리 등에 곁들여 먹는 가니쉬 재료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스파라거스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

우선 잎 부분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난다. 또한 줄기 끝에서 약 15~20cm 가량의 꽃자루가 나오는데, 이 곳에 흰색이나 보라색 또는 노란색의 작은 꽃이 핀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장과처럼 생겼다.

주로 봄에 파종하며 가을에 수확한다. 추위에 강한 편이지만 더위에는 약하다. 따라서 재배할 때 온도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물 빠짐이 좋은 땅이라면 어디서든 잘 자란다. 다만 산성 토양에서는 생육이 불량해지므로 석회를 뿌려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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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매력포인트

아스파라거스 매력포인트

아스파라거스는 숙취해소와 피로회복에 좋은 채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효능들이 있는데요. 오늘은 아스파라거스의 매력포인트 5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1. 다이어트 효과

아스파라거스는 100g당 12kcal로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또한, 단백질 함량도 높아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제격입니다.

2. 혈관 건강 개선

아스파라거스에는 루틴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루틴은 혈관벽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따라서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각종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항산화 작용

아스파라거스에는 글루타티온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글루타티온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노화 방지 및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4. 눈 건강 증진

아스파라거스에는 비타민A가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A는 시력보호 및 야맹증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영양소인데요. 특히 안구건조증 증상완화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빈혈 예방

아스파라거스에는 엽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엽산은 적혈구 생성에 관여하는 영양소로서 부족할 경우 빈혈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아스파라거스 섭취를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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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파라거스 키우기

아스파라거스 키우기

아스파라거스는 중세시대부터 재배되어온 채소로, 고대 그리스와 로마 시대에는 약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오늘날에도 유럽에서는 샐러드 용으로 즐겨 먹는다. 이처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아스파라거스는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 특히 아스파라긴산이라는 아미노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루틴 성분도 다량 함유돼 있어 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춰준다. 이외에도 엽산이나 비타민B1, B2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렇다면 아스파라거스는 어떻게 키워야 할까? 지금부터 함께 알아보자.

1. 씨앗 심기

먼저 화분이나 스티로폼 상자에 흙을 채우고 물을 흠뻑 준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구멍을 낸 뒤 씨앗을 넣고 흙을 살짝 덮어준다. 이때 너무 깊게 심으면 싹이 잘 나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한다. 이후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면 1~2주 후 새싹이 돋아난다.

2. 모종 키우기

씨앗 대신 모종을 구입해 키울 수도 있다. 종묘상이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아스파라거스 모종을 구입해 옮겨심는다. 모종이 어느 정도 자라면 지지대를 세워주고 덩굴손이 나오기 시작하면 줄기 끝을 잘라주면 된다.

3. 수경재배하기

물에서도 식물을 키울 수 있다. 먼저 페트병 아랫부분을 자른 뒤 윗부분을 거꾸로 뒤집어 놓는다. 여기에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씻은 아스파라거스 모종을 넣는다. 그런 다음 병 안에 물을 가득 채워주면 완성된다. 단, 물의 양이 줄어들면 수시로 보충해줘야 한다.

4. 포기나누기

줄기 하나당 한 개의 잎밖에 나오지 않는 아스파라거스 특성상 여러 개로 나눠 심는 게 좋다. 이를 위해 우선 수확할 때까지 키운 아스파라거스 중 가장 튼튼한 녀석을 골라낸다. 이어 아래쪽부터 4~5cm 정도 되는 부분을 칼로 자르고 손으로 살살 뽑아내면 된다. 이렇게 분리한 아스파라거스는 다시 원래 있던 자리에 심어주면 된다.

5. 꺾꽂이 하기

꺾꽂이는 새로운 개체를 번식시키기 위한 방법이다. 특히 아스파라거스는 삽목이 매우 잘되는 편이라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다. 다만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새순이 돋고 나서 10일 이내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시기를 놓치면 성공 확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따라서 새순을 발견했다면 즉시 꺾꽂이를 시도하자.

6. 분갈이하기

화분 속 영양분이 부족해지면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심하면 죽을 수도 있다. 이럴 땐 분갈이용 상토를 이용해 갈아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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