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판도라(Red Pandora)라는 꽃이름 들어보셨나요? 저는 처음들어보는 이름이라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요~ 장미처럼 화려한 색과 모양을 가진 이 꽃은 마치 판도라 상자 속 마지막 남은 희망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에서는 구하기 힘든 품종이지만 해외에서는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목차
- 레드판도라 꽃말 및 자세하게 알아보기
- 레드판도라 키우면 좋은 좋은점
- 레드판도라 키우는 방법
레드판도라 꽃말 및 탐구
레드판도라 꽃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당신은 나의 사랑을 믿지 않아요'입니다. 빨간색 장미꽃잎처럼 생긴 이 꽃은 이름만큼이나 강렬한 인상을 주는 꽃인데요. 남아프리카 원산지이며, 봄부터 가을까지 개화하는 다년생 덩굴식물로 약 30cm 정도 자랍니다.
레드판도라 매력포인트
꽃잎 하나하나가 다이아몬드 모양이라서 그렇게 불린답니다. 이렇게 예쁜 모습만큼이나 매력적인 향을 가지고 있어서 향수로도 만들어졌어요. 실제로 맡아보면 장미향과는 다른 독특한 느낌이랍니다.
레드판도라 키우기 물주기
1. 햇빛, 물주기 : 해가 잘 드는 곳에서 키워야 한다. 한여름 직사광선은 피하고 봄가을에는 베란다 걸이대 등 실외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실내로 들여야 하는데 빛이 부족하면 웃자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물 주기는 잎이 말랑해지면 듬뿍 주면 된다. 단, 장마철이나 겨울철에는 단수한다.
2. 분갈이 : 화분 크기는 15~20cm 정도가 적당하다. 뿌리가 꽉 차면 성장이 둔화되고 과습할 경우 무름병이 올 수 있으므로 1년에 한 번씩 분갈이를 해주는 것이 좋다. 흙은 배수가 잘 되는 마사토와 상토를 섞어서 사용한다. 분갈이는 보통 4~5월경에 실시하는데 이때 줄기를 잘라 삽목하거나 적심하여 개체수를 늘릴 수도 있다.
3. 번식 : 가지치기를 하거나 떨어진 잎을 모아두었다가 그늘에 말린 후 흙 위에 올려두면 새로운 싹이 돋아난다. 또는 여름쯤 생장점을 잘라주면 곁가지가 자라면서 풍성해진다.
4. 병충해 : 깍지벌레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벌레는 끈적끈적한 분비물을 내뿜어 잎사귀를 지저분하게 만든다. 심하면 나무 전체가 말라죽기도 하므로 발견 즉시 살충제를 뿌려준다. 또한 응애라는 작은 벌레가 생기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초기에 박멸하지 않으면 급속도로 퍼진다. 예방 차원에서 미리미리 방제 작업을 해두는 것이 좋다.
5. 기타 : 월동 온도는 영하 10°C이며 건조에도 강한 편이라 비교적 키우기 쉬운 품종이다. 다만 여름철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곰팡이병이 생기기 쉬우므로 통풍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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