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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뜻 및 유래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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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노다지라는 단어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이 단어는 우리에게 익숙한 말이지만 정확한 의미나 유래 등 자세한 내용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정확히 알고 넘어가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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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지 탐구

노다지
노다지

노다지는 무슨 뜻인가요?
노다지는 ‘금광’이라는 뜻이에요. 금광 개발 붐이 일던 시절 강원도 일대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어 산속 곳곳에 굴을 파고 금맥을 찾아 헤맸어요. 이때 “여기 돌밭 속에 금덩이가 묻혀 있다”고 하면 그것을 캐내려고 너도나도 달려들었는데, 이렇게 해서 발견되는 금덩이는 모두 노다지였어요. 하지만 실제로 그런 곳엔 금이 거의 없고 흙과 자갈뿐인 경우가 많았죠. 그러니 얼마나 허탈했겠어요? 결국 아무 소득 없이 빈손으로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니 이를 빗대어 생겨난 말이 바로 ‘노다지’랍니다.

노다지란 말은 어디서 유래되었나요?

‘노다지’라는 말은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했어요. 당시 광산 노동자들은 광맥을 찾기 위해 땅을 파다가 우연히 땅속에서 커다란 바위 덩어리를 발견하면 기쁨에 겨워 소리쳤어요. 그러면서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노다지야!”라고 외쳤는데, 이것이 오늘날까지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옛날부터 금광개발이 활발했는데요, 일제강점기 때 일본인들에 의해 본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특히 1905년 을사늑약 이후 나라 잃은 슬픔에 빠진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금광 채굴 사업이 벌어졌는데, 이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얻었다고 하네요. 지금이야 돈벌이도 시원찮고 재미없는 인생이라지만 그때는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그렇게 즐거울 수 없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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