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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연? 뜻 및 의상 쉽게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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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당일 신부대기실에서 신랑과 하객들을 맞이하며 결혼식을 준비하던 신부가 이제 드디어 식장 안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이때 많은 사람들이 축하인사를 건네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데요, 이 때 처음 보는 얼굴이지만 왠지 모르게 반가운 느낌이 들죠? 그래서 우리는 이를 두고 “피로연”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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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연 탐구

피로연
피로연

피로연이란 무슨 뜻인가요?

피로연(披露宴)은 ‘옷을 풀어 헤치고 즐겁게 노는 잔치’라는 뜻입니다. 즉, 공식적인 행사 후에 열리는 연회를 의미하는데요, 서양에서는 주로 결혼식 이후에 가까운 친척 및 친구 등을 초대하여 여는 파티를 말합니다. 한국에서도 전통혼례나 서양식 결혼식 모두 예식 직후에 피로연을 진행하곤 합니다.

결혼식장에서는 신랑신부에게 축하인사를 건네고 식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결혼식이 끝난 후 따로 마련된 장소에서 가족과 지인들을 초대해서 다시한번 인사를 나누는 자리를 갖는 문화가 우리나라엔 존재하는데요. 이를 피로연이라고 합니다. 영어로는 Banquet 이라고 하는데 연회라는 뜻이죠. 그렇다면 왜 굳이 이자리를 만드는걸까요?

피로연 음식은 누가 준비하나요?

보통 호텔 연회장 같은 곳에서 식을 올린다면 웨딩업체에서 알아서 해주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직접 알아봐야 하는데요, 대부분 뷔페음식점 중 한 곳을 선택해서 예약하면 됩니다. 하지만 한식집 또는 일식집처럼 코스요리 전문점이라면 따로 주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죠. 또한 장소 대여료 역시 만만치 않기 때문에 인원수 대비 적당한 식당을 미리 알아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로연 의상은 어떻게 입어야 할까요?

일반적으로 한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요, 만약 한복이 없다면 정장을 입어도 무방합니다. 다만 너무 화려한 색상보다는 무난한 색상 위주로 입으시는 게 좋겠죠? 그리고 헤어스타일은 깔끔하게 정돈하거나 업스타일로 연출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피로연은 누가 참석하나요?

보통은 양가 부모님들이 참여하시는 경우가 많고, 형제자매나 가까운 친척분들이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친구분들 중에서도 친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오는 경우도 있고, 직장동료 등 다양한 관계의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인원이 모이기 어려워져서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피로연 음식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요?

음식은 뷔페형식으로 제공하거나 출장뷔페를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아무래도 여러사람이 모여있는 공간이다보니 위생관리가 철저하게 이루어져야겠죠? 그래서 개인접시 위에 덜어먹을 수 있도록 해야하며,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행사를 진행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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