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육회에대해 살펴보자
2. 육회 탐구
4. 육회 칼로리와 영양정보
5. 육회 레시피
6. 육회 보관 방법
7. 마무리 추가내용 후기
육회에대해 살펴보자.
육회의 정의나 기원 및 역사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도축 후 사후경직 이전 상태일 때 조리하여 먹는 소고기 요리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고기를 날것으로 먹는다는 문화 자체가 한국에서는 흔치 않기 때문에 신선도 유지 문제라든지 식감이라든지 하는 면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기도 하다.
물론 국내에서도 육회 전문점이 있고 인기 메뉴이긴 하지만 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음식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실제로 해외여행 도중 한식당 메뉴판에서 육회를 발견할 경우 어떻게 먹어야 할지 몰라서 당황하는 사람들도 꽤 많다.
반면 일본 등지에서는 대중화된 음식이기 때문에 현지 식당 어디에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일찍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던 지역이니만큼 거부감 없이 즐기는 듯하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생선회처럼 얇게 썰어서 배채 위에 얹어 낸다. 계란 노른자를 올리는 건 기호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육회 탐구
육회는 소고기를 익히지 않고 양념에 버무려 먹는 음식이다. 주로 소의 우둔살이나 홍두깨살을 사용하는데 기름기가 적고 육질이 연하다는 특징이 있다.
빈혈 예방 및 단백질 풍부
또 비타민B군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 예방에 좋고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손색없다. 이외에도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면역력 증진 및 피로회복
먼저 첫 번째로는 면역력 증진 및 피로 회복에 좋다.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따라서 각종 질병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고 기력을 보충해주는 효과가 있다.
눈건강
다음으로는 눈 건강에 좋다는 점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소고기에는 비타민A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덕분에 시력 저하를 막아주고 야맹증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미용
세 번째로는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콜라겐과 엘라스틴이라는 탄력 섬유가 많아 노화 방지에 좋을 뿐만 아니라 주름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성장발육
네 번째로는 성장 발육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칼슘과 인 그리고 라이신 함량이 높아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격 형성에 도움을 준다.
두뇌 발달
다섯 번째로는 두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이다. DHA라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뇌세포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기억력 상승효과를 가져다준다.
육회 칼로리와 영양 정보
소고기는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에 좋다. 또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되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다만 기름기가 적은 부위일수록 열량이 낮으므로 다이어트 시에는 안심이나 우둔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육회 칼로리는 1인분 기준 약 180kcal 정도 된다.
육회 맛있게 먹는 방법 & 레시피
신선한 소고기라면 뭘 해도 맛있지만 개인적으로 육회를 제일 좋아한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일품이기 때문이다. 물론 만들기 어렵다는 편견 때문에 선뜻 집에서 해먹기 꺼려지는 메뉴이기도 하다. 다행히 몇 가지 팁만 알면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 꾹꾹 눌러가며 꼼꼼하게 닦아줘야 한다.
그래야 잡내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배 1/4개를 채 썰고 마늘 4쪽을 다져준다. 그리고 간장 반 스푼, 설탕 약간, 참기름 적당량, 소금 약간, 후추 약간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마지막으로 그릇에 준비한 재료를 모두 담고 조물조물 무치면 끝이다. 기호에 따라 계란 노른자를 곁들여도 좋다.
육회 보관 방법
신선한 육회를 먹고 싶다면 구입 즉시 먹는 게 좋다. 만약 양이 많아 남았다면 냉동실에 넣어 얼린 후 먹기 직전에 꺼내 자연 해동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절대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자칫 육질이 질겨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온에서 천천히 녹이는 게 바람직하다. 그리고 가급적 빨리 먹어야 하는데 최대 이틀을 넘기지 않는 게 좋다.
마무리 추가내용 후기
며칠 전부터 먹고 싶었는데 드디어 소원 성취했다. 정육점에서 신선한 한우 우둔살을 사 왔다. 집에 오자마자 양념 만들고 조물조물 무쳐서 접시에 담았다. 마지막으로 계란 노른자 하나 톡 올려주니 비주얼이 제법 그럴싸하다. 이제 남은 건 먹는 일뿐. 젓가락으로 집어 입에 쏙 넣었다. 음... 맛있다.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예술이다. 순식간에 한 접시를 해치웠다. 배도 부르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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