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되어 온몸의 근육이 서서히 마비되는 희귀 난치성 질환이다. 발병 초기에는 팔과 다리에서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호흡근 마비로 인해 사망에까지 이르게 된다. 현재로서는 완치법이 없어 환자들은 평생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한다. 다만 약물치료 및 재활치료를 통해 진행 속도를 늦추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정도만이 최선책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희망적인 연구결과가 속속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아래에서 더 알아보자.
루게릭병 이란 제대로 이해하자
근위축성측삭경화증이라는 이름도 어려운 병명을 가진 질환이 있다.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루게릭병’이다. 영화나 드라마 속 주인공이 앓는 모습을 통해 대중에게도 익숙한 질병이지만 정작 본인에게는 쉽게 찾아오지 않을 일이라며 방심하기 쉬운 무서운 증상이기도 하다. 현대의학으로는 아직 원인조차 파악하지 못한 불치병이기 때문인데 그렇다면 치료방법은 없는 것일까?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루게릭병 원인 증상 치료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증상으로는 근육 위축 및 마비, 언어 장애,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서서히 팔다리 근력이 약화되고 발음이 어눌해지며 얼굴근육이 굳어지는 것 등이 있다. 보통 30~40대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데 50대 후반까지도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현재로서는 마땅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조기 진단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따라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완치는 불가능하므로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병행하여 근력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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