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카페나 식당에 가면 자주 보이는 음료 메뉴 하나가 바로 자몽차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 덕분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많다. 하지만 사람들은 자몽차라는 이름만 들어봤지 정작 무슨 차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리고 간혹 잘못 알고 있는 정보도 존재한다. 따라서 오늘은 자몽차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다.
자몽차란?
겨울만 되면 따뜻한 차가 자주 생각난다. 요즘 카페에서도 커피보다 차 종류를 더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도 건강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는 뜻인데, 내가 즐겨 마시는 차도 바로 자몽차다. 상큼하면서 달콤한 맛이 일품인 자몽차는 비타민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 및 감기 예방 효과가 있으며 펙틴 성분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어 혈관질환 개선 효능이 있다고 한다. 또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다고 하니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자몽차 만드는 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자몽차 효능 탐구
1. 감기 예방 및 피로 회복
비타민 C가 풍부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따라서 감기 예방뿐 아니라 피로 회복에도 좋다.
2.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높여준다. 또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탁월하다.
3. 피부 미용
각종 비타민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준다. 이로 인해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4. 혈관 건강
펙틴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아울러 칼륨 성분이 나트륨 배출을 도와 고혈압 개선에 도움이 된다.
5. 변비 예방
수용성 식이섬유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배변 활동을 돕는다.
자몽차 타는 방법
겨울엔 따뜻한 차만큼 좋은 게 없다. 커피보다는 건강에 좋은 과일차를 즐겨 마시는데 그중에서도 자몽차를 제일 좋아한다.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먼저 유리병을 깨끗이 씻은 다음 뜨거운 물로 소독해야 한다. 그래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껍질을 벗긴 자몽을 잘게 썬 후 설탕과 1:1 비율로 섞어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과육 알갱이가 터지지 않도록 살살 다뤄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병에 담아 밀봉한 뒤 실온에서 이틀 정도 숙성시키면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자몽차는 탄산수 또는 사이다를 넣어 에이드로 마셔도 좋고 따뜻하게 데워 차로 마셔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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