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프리카 효능 및 보관법

요즘 마트나 편의점에 가면 알록달록 색도 예쁘고 맛도 좋은 파프리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나는 평소 파프리카를 좋아하는 편인데 가끔 너무 비싸다 싶은 가격일 때면 조금 망설여지기도 한다. 하지만 건강식품으로도 널리 알려진 파프리카이니 만큼 챙겨 먹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그렇다면 파프리카란 정확히 무엇일까? 그리고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 마지막으로 보관법까지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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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파프리카

우리나라 사람들은 피망과 파프리카를 같은 채소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종이며 맛도 다르다. 그럼 먼저 피망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피망은 고추의 일종으로 중남미가 원산지다. 16세기경 스페인 정복자들이 유럽으로 가져갔으며 일본에서는 네덜란드어 발음 그대로 ‘피퐁’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하지만 한국식 영어 표기법으로는 피망보다는 오히려 프랑스어 명칭인 ‘piment’ 또는 이탈리아어 명칭인 ‘paprika’ 를 따라 ‘파프리카’라는 이름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비타민C 함량이 높은 식품군이지만 조리 시 열에 의해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가급적 생으로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기름에 볶으면 지용성인 비타민A의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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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효능

파프리카 효능

1. 면역력 강화 및 항암 작용

비타민C 함량이 레몬의 2배, 오렌지의 3배 정도로 풍부하여 감기 예방과 항산화 작용에 탁월합니다. 베타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줍니다.

2. 피부미용 & 노화 방지

멜라닌 색소 형성을 방해하여 기미, 주근깨 제거에 좋습니다. 콜라겐 합성을 도와주어 피부 탄력 유지에 좋고 주름 개선에도 효과적입니다.

3. 눈 건강

루테인이라는 성분이 망막 중심부에 위치하여 시력 저하를 막아주고 백내장 발병 위험을 감소시켜줍니다.

4. 혈관질환

예방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5. 다이어트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주며 장운동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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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보관방법

파프리카 보관방법

마트에 가면 알록달록 색깔별로 진열되어 있는 파프리카를 쉽게 볼 수 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이왕이면 예쁜 색깔로 골라 담게 된다. 가격도 저렴해서 부담 없이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어 좋다. 다만 한꺼번에 사다 놓으면 금방 물러져서 버리는 일이 잦았다. 신선도는 떨어지고 단맛도 덜해져서 먹을 때마다 아쉬웠다.

그러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꿀팁을 발견했다. 꼭지를 제거한 뒤 랩으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오랫동안 싱싱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반신반의하며 그대로 따라 해봤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며칠이 지나도 상태가 멀쩡했다. 이제부터는 번거롭더라도 이렇게 보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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