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 건강 & 음식

알고 먹으면 더 좋은 흑마늘 효능 5가지

반응형

마늘은 단군신화에도 등장할 만큼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그만큼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하지만 특유의 향과 매운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엔 부담스럽다. 이럴 땐 흑마늘을 추천한다.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생마늘과는 전혀 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일반 마늘에 비해 영양 성분 함량도 월등히 높다. 우선 항산화 작용을 하는 폴리페놀 함유량이 무려 10배가량 많아진다.

또 항암효과가 탁월한 S-아릴시스테인 등의 유효성분도 늘어난다. 아울러 체내 흡수율까지 높아지니 그야말로 일석이조라 할 수 있다. 다만 제대로 된 효능을 보려면 제조 방식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제품 가운데 상당수는 고온숙성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영양소 파괴가 불가피하다. 따라서 가급적 저온숙성방식으로 만든 제품을 선택하는 게 좋다.

 

반응형

흑마늘

흑마늘
흑마늘

 

마늘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건강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건설 노동자들에게 마늘을 먹였다고 하며 중국에서는 만리장성 축조 시 인부들에게 마늘을 공급했다고 한다. 또 그리스 신화에선 아폴론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가운데 하나로 등장하기도 한다.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사랑받아온 마늘이지만 특유의 냄새 탓에 먹기 꺼려지는 게 사실이다. 물론 굽거나 찌면 매운맛이 사라지긴 하지만 여전히 알싸한 향이 남아있다. 이럴 땐 흑마늘을 추천한다.

숙성 과정에서 생마늘의 자극적인 맛과 향이 제거되고 단맛과 신맛이 더해져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일반 마늘에 비해 항산화 물질 함량이 무려 10배나 높다고 하니 가히 슈퍼푸드라고 불릴 만하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흑마늘 효능 5가지 살펴보기

흑마늘 효능 5가지
흑마늘 효능 5가지

1 항암 작용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주는 동시에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따라서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2 면역력 강화
비타민B1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데 이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바이러스 및 세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줘 면역력을 높여준다.

3 피로 회복
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내 쌓여있는 중금속을 배출시켜주고 유해물질을 해독하여 피로회복에 좋다.

4 혈관 건강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춰주고 혈압을 조절해주어 고혈압 개선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켜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심혈관 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5 당뇨 개선
인슐린 분비를 도와주는 알리신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


흑마늘 보관법 및 만드는 법

흑마늘 보관법
흑마늘 보관법

마늘은 건강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항암효과 및 면역력 강화 효능이 탁월하다고 알려지면서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다만 특유의 냄새와 매운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보다는 조리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이때 주로 사용되는 식재료가 바로 흑마늘이다. 생마늘을 일정 온도와 습도에서 숙성시키면 검은색으로 변하는데 이렇게 되면 알싸한 맛이 줄어들고 단맛이 강해진다.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된다.

단, 제대로 만들지 않으면 곰팡이가 생기거나 상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선 통마늘을 깨끗이 씻은 다음 전기밥솥에 넣는다. 그리고 보온 상태로 보름 정도 두면 되는데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확인하면 좋다. 만약 수분이 부족하다면 물을 살짝 넣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15일 후 꺼내면 끝인데 상온에서 열흘 정도 건조시킨 뒤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