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은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식품이다. 인체 내 삼투압 조절 및 산·알칼리 균형 유지 등 생명 활동에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고혈압, 신장병, 심장병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따라서 건강하게 먹으려면 적정량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이때 좋은 대안이 되는 것이 바로 죽염이다.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죽염 알아보기
소금은 인간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요소다. 나트륨 성분이 인체 내 삼투압 작용을 통해 수분 균형을 유지시켜주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명체라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데 다만 섭취량 조절이 관건이다.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고혈압 및 심장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때 천일염 대신 죽염을 사용하면 좋다.
일반 소금과는 달리 대나무 통속에 넣어 굽기 때문에 불순물 제거는 물론 미네랄 함량이 높다. 또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산성화된 체질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 이외에도 해독작용, 면역력 강화, 소염작용, 정혈작용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죽염 효능 8가지 탐구
1번 - 해독작용 및 살균효과
인체 내에 쌓여있는 독을 없애주는 탁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을 살펴보면 인스턴트식품 섭취 비중이 높고 잦은 음주문화로 인해 체내에 독소가 쌓이기 쉽다. 이때 죽염을 꾸준히 복용하면 노폐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각종 세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데도 효과적이다.
2번 - 체질 개선
인체의 염도는 0.9%인데 반해 현대인들은 과도한 염분 섭취로 인해 평균치를 웃돌고 있다. 이로 인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데 죽염을 먹으면 산성체질을 약알칼리성 체질로 바꿔주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3번 - 면역력 강화
우리 몸속엔 백혈구라는 면역세포가 존재한다. 외부로부터 침입한 바이러스나 세균을 잡아먹는 역할을 하는데 만약 부족해지면 감기나 비염 등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따라서 평상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죽염을 먹어주면 백혈구 수치를 정상화시켜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
4번 - 해열 작용
몸에 열이 많으면 염증 반응이 쉽게 일어난다. 반대로 체온이 떨어지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신진대사가 활발해진다. 죽염은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고열 증상 완화에 좋다. 단, 저혈압 환자에게는 좋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5번 - 정혈작용
체내에 쌓인 나쁜 피를 걸러내고 정화하여 깨끗한 피를 만들어준다. 혈관 건강에 좋을 뿐만 아니라 맑은 피가 돌게 해줌으로써 피부 미용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6번-피부미용 및 탈모 예방
피부 노화 방지 및 탄력 유지에 좋은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또한 신진대사를 도와주어 피지 조절 및 여드름 진정에 도움이 된다. 아울러 두피 건강에도 좋아 탈모 예방에 효과적이다.
7번-입 냄새 제거 및 숙취해소
입속 세균 번식을 억제하여 구취제거에 효과적이다. 또한 음주 후 섭취하면 알코올 분해 속도를 높여줘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8번-혈관질환 예방 및 염증 완화
혈관 내 유해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전을 분해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로 인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 각종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좋다. 또한 소염작용이 뛰어나 잇몸병, 구내염, 비염 등 각종 염증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죽염 보관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금 대신 죽염을 사용하는 가정이 늘고 있다. 일반 소금과는 달리 대나무 통에 넣어 9번 구운 뒤 가루로 빻아낸 가공소금인데 미네랄 함량이 높고 불순물이 제거되어 짠맛이 덜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가격이 비싼 편이고 유통기한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한꺼번에 대량 구매하기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소량씩 구입하는 편이 좋다. 만약 개봉 후 오랫동안 쓰지 않을 예정이라면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습기가 차지 않도록 입구를 단단히 봉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변질되지 않고 오래도록 쓸 수 있다.
죽염 먹는법
건강관리 차원에서 죽염을 먹기 시작했다. 일반 소금과는 달리 짠맛이 덜하고 끝맛이 깔끔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특유의 쓴맛 때문에 적응하기 힘들었다. 그냥 먹자니 도저히 못 먹을 정도여서 물에 타서 먹거나 각종 요리에 넣어 먹었다. 다행히 지금은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겨서 잘 먹고 있다.
우선 미지근한 물에 녹여서 마시는 방식인데 이게 제일 무난하다. 다만 한꺼번에 다량 섭취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계란찜이나 나물 무침같이 염분이 필요한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굳이 따로 챙겨 먹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마지막으로 양치질할 때 치약 대신 사용하는 것이다. 칫솔에 묻혀서 닦으면 입안이 개운해지고 구취 제거에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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