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채 효능 알아보고 장아찌 만들어보자

최근 들어 건강식이 각광받으면서 채식주의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채소만으로 구성된 식단은 자칫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육류 섭취를 완전히 배제하기보다는 콩고기 등 대체 식품을 활용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식물성 단백질 함량이 높은 콩류는 필수 아미노산 9종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비타민 B1, B2, E, K 등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완전식품으로 불린다.

게다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심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소화 흡수율이 낮아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 버섯을 함께 먹으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표고버섯 속 에르고스테롤 성분이 체내 칼슘 흡수를 도와주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느타리버섯 등 종류가 다양하니 취향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다.

한편 중국에서는 줄기상추라고 불리는 궁채나물이 인기다. 아삭한 식감 덕분에 쌈채소 대신 먹기 좋고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제격이다. 이런 궁채에 대해아여 본문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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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채 알아보기

궁채 알아보기

최근 들어 한식 뷔페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가격 대비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는 장점 덕분인데 내가 자주 가는 곳은 자연별곡이다. 이곳에서는 궁중음식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전통요리를 선보이고 있는데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메뉴가 많아 만족스럽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별미는 따로 있다. 바로 아삭아삭한 식감이 살아있는 궁채나물이다. 줄기상추라고도 불리는 궁채는 중국 황제에게 진상하던 귀한 식재료라고 한다.

상추줄기를 잘라낸 뒤 남은 잎자루를 말린 것으로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예방에 좋고 비타민 A·C 및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다. 게다가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커서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안성맞춤이다. 다만 조리법이 다소 까다로워 집에서 직접 해먹기엔 무리가 따른다. 다행히 자연별곡에선 매일 아침 신선한 궁채를 공수해온다고 하니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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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채 효능 탐구

궁채 효능 탐구

궁채나물은 줄기상추라고도 불리는데 상추줄기를 말린 것이다. 중국에서는 황제 채소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조선시대 궁중음식 가운데 하나였으며 임금님 수라상에 오를 만큼 영양학적으로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먼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따라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숙변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칼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아울러 비타민A와 C가 풍부하여 시력 보호 및 야맹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칼륨 성분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도와 혈압 조절에 용이하다.

마지막으로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세포 노화를 막아주고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피부미용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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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채 보관법

궁채 보관법

중국에서는 줄기상추라고도 불리는 궁채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이 매력적인 채소다. 주로 장아찌 형태로 담가 먹는데 아삭아삭한 식감 덕분에 쌈채소 대신 활용해도 좋다. 다만 수분이 많고 쉽게 상한다는 단점이 있어 보관법이 매우 중요하다.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제거한다.

그리고 밀폐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때 주의할 점은 공기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오랫동안 신선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만약 좀 더 오래 두고 먹고 싶다면 냉동실에 넣어두면 된다. 단, 해동 과정에서 물러질 수 있으니 먹기 직전에 꺼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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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채 장아찌 만드는 법

궁채 장아찌 만드는 법

그럼 지금부터 초간단 궁채 장아찌 만드는 법을 소개하겠다. 먼저 깨끗하게 씻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준다. 이때 두꺼운 줄기는 반으로 갈라주는 게 좋다. 다음으로 끓는 물에 살짝 데쳐주는데 대략 30초 정도면 충분하다.

데친 후에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준다. 이제 간장 소스를 만들면 되는데 비율은 1:1:1:1이다. 진간장, 설탕, 식초, 물을 각각 동량으로 넣어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냄비에 모두 붓고 팔팔 끓여준 뒤 식혀서 부어주면 끝이다.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이틀 정도 지나면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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