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면 손해인 카무트 효능 5가지

최근 슈퍼곡물 바람이 불면서 다양한 곡물들이 주목받고 있다. 퀴노아, 아마란스, 치아시드 등 이름조차 생소한 곡물들이 식탁 위에 오르고 있다. 하지만 정작 내가 즐겨 먹는 건 따로 있다. 바로 카무트다.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재배되어 온 원시 품종인데 생김새는 현미와 비슷하다. 백미 대비 단백질 함량이 약 8배 높고 식이섬유 함유량은 무려 4배나 높다. 게다가 셀레늄 성분까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노화 방지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이렇게 좋은 효능을 갖고 있으니 당연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다. 일반 쌀에 비해 거의 두 배 정도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먹고 있는 이유는 그만큼 맛있기 때문이다. 밥을 지으면 고소한 냄새가 진동한다.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와 밥맛이 좋다. 또 톡톡 터지는 식감이 재미있어서 자꾸만 손이 간다.

이어서 본문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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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알아보기

카무트 알아보기

 

최근 슈퍼푸드로 각광받고 있는 곡물이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재배되어 온 원시 품종인데 이름하여 카무트라고 한다. 현미와 백미 중간 정도의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크기가 크고 단단하다는 특징이 있다. 게다가 셀레늄 함량이 매우 높아서 항산화 작용 및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 식이섬유 함유량이 많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핵심은 혈당지수(GI)가 낮다는 데 있다. GI 지수가 낮을수록 소화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따라서 과식을 예방함으로써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외에도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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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효능 탐구

카무트 효능 탐구

먼저 첫 번째 효능은 항산화 작용이다. 셀레늄 성분이 풍부하여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막아준다. 이로 인해 노화 방지 및 각종 질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면역력 증진 기능인데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세 번째로는 항암효과다.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주는 페놀릭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네 번째는 당뇨 개선이다. GI 지수가 낮은 저혈당 식품이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를 조절해주고 혈당 수치를 낮춰준다.

마지막으로 변비 완화기능이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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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보관법

카무트 보관법

 

다만 밀 종류이기 때문에 밥을 지을 때 물 양을 잘 맞춰야 하고 불리지 않으면 딱딱하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미리 불려놓는 게 좋은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보통 잡곡류는 냉장보관하면 벌레가 생기지 않는 걸로 알고 있지만 카무트는 예외라는 것이다. 실온에 두면 괜찮지만 냉장고에 넣으면 수분이 날아가면서 딱딱하게 굳어버린다. 그러므로 반드시 밀봉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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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무트 먹는법

카무트 먹는법

조리법이 다소 까다롭다. 우선 물에 30분가량 불린 후 밥을 지어야 한다. 그래야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쌀과 1:1 비율로 섞어 먹어야 영양소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한다. 참고로 백미와 섞으면 영양학적 측면에서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하니 굳이 번거롭게 따로 지을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반드시 불려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냥 넣으면 딱딱해서 먹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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