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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차조 효능 5가지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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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는 쌀알 크기 정도의 작은 알갱이로 된 곡식이다. 좁쌀 또는 속미라고도 부른다. 밥 지을 때 함께 넣어 먹거나 떡·죽·식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조리한다. 최근 들어 웰빙 바람을 타고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데 식이섬유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 B2, 철분, 칼슘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화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며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조의 가장 큰 매력은 특유의 구수한 향과 쫄깃한 식감일 것이다. 입안 가득 퍼지는 구수함과 톡톡 터지는 듯한 독특한 식감 덕분에 한번 맛본 사람은 쉽게 잊기 어렵다. 그래서인지 예전부터 조상들은 즐겨 먹었다고 한다. 이어서 차조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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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조 알아보기

차조 알아보기
차조 알아보기

최근 들어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식재료가 있다. 바로 조다. 조의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지금은 한반도 전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쌀 다음가는 주식 곡물이며 떡·술·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주로 밥에 넣어 먹는데 찰기가 있어 밥맛이 좋고 소화 흡수율이 높다. 게다가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칼슘 함유량이 백미의 4배 정도 많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좋다.

다만 성질이 찬 편이기 때문에 평소 속이 냉하거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한방에서는 위장병 치료 및 해독제로 사용하기도 한다. 한편 조선시대 궁중에서는 왕세자빈의 첫 생일상에 반드시 차조밥을 올렸다고 한다. 그만큼 영양학적 가치가 높다는 의미일 것이다.


차조 효능 탐구

차조 효능 탐구
차조 효능 탐구

1. 변비 예방 및 개선 :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따라서 숙변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빈혈 예방 및 개선 :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적혈구 생성을 촉진시켜 준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빈혈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3. 면역력 강화 : 비타민B1, B2, C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 시켜주고 피로회복에 좋다.

4. 뼈 건강 증진 : 칼슘 함량이 높아 성장기 어린이들의 골격 형성에 좋고 골다공증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5. 피부 미용 : 항산화 작용을 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에 좋으며 기미, 주근깨 등 잡티 제거에도 뛰어나다.


차조 보관법

차조 보관법
차조 보관법

1. 조는 깨끗이 씻어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2. 냄비에 물을 붓고 소금을 약간 넣어 팔팔 끓인다.
3. 끓는 소금물에 조를 넣고 주걱으로 저어가며 센 불에서 약 15분간 삶는다.
4. 삶은 조는 찬물에 재빨리 헹군 뒤 채반에 건져 물기를 뺀다.
5.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보관한다.
6. 먹을 때는 실온에서 해동 후 밥 지을 때 함께 넣는다.
7. 쌀 4컵 기준으로 했을 때 조는 종이컵 반 컵 정도 넣으면 적당하다.
8. 기호에 따라 콩이나 밤, 은행 등을 넣어도 좋다.
9. 단, 찹쌀과는 궁합이 맞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10. 전기밥솥보다는 압력솥 사용을 권장한다.
11. 남은 조는 밀봉하여 냉장보관하면 된다.
12. 장기 보관 시에는 삶아서 소분한 뒤 냉동 보관하도록 하자.


차조 먹는법

차조 먹는법
차조 먹는법

찹쌀밥 또는 찰밥이라고도 불리는 차조는 쌀알 크기 정도의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 조와는 달리 색깔이 노랗고 밥을 지으면 약간 푸른빛을 띠는데 구수한 향이 난다. 주로 떡이나 엿, 술 따위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 한방에서는 설사 치료제로 처방되기도 한다.

이렇게 좋은 효능을 지닌 차조이지만 먹는 방법이 다소 까다롭다. 우선 물에 충분히 불린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이때 소금을 조금 넣으면 특유의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그러고 나서 찜통에 넣어 30분 정도 푹 찐다. 마지막으로 뜸을 들인 후 그릇에 담아내면 된다.

찰밥 지을 때 필요한 잡곡 중 하나가 바로 차조다. 보통 밥 짓기 전에 미리 불려놓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쌀뜨물에 담가놓는 게 좋다. 그래야 특유의 냄새가 제거되고 이물질도 쉽게 제거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물에 충분히 불려야 하는데 최소 1시간 정도는 불리는 게 좋다. 만약 그러지 않으면 딱딱해서 먹기 불편해진다. 마지막으로 체에 밭쳐 물기를 뺀 다음 냉장 보관하면 된다. 참고로 조는 성질이 따뜻해서 설사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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