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인데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된장국 끓일 때 넣으면 국물 맛이 깊어진다. 또 들기름에 달달 볶아 나물로 무쳐 먹으면 밥도둑이 따로 없다. 밥 위에 얹어 쓱쓱 비벼먹어도 꿀맛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최고의 별미는 고등어조림에 넣어 먹는 것이다. 푹 익은 부드러운 살점을 발라 양념 듬뿍 묻혀 한입 가득 넣으면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이렇게 맛있는 시래기 요리는 만들기도 쉽다.
먼저 잘 말린 시래기를 물에 담가 불린 다음 끓는 물에 삶아낸다. 그런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냄비에 시래기를 깔고 양념장을 끼얹어 조리면 끝이다. 이때 멸치육수를 부어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이어서 효능 및 다양한 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시래기 알아보기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인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다. 하지만 특유의 질긴 식감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나 역시 어렸을 땐 좋아하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식당에서 먹어본 뒤로는 완전히 반해버렸다. 푹 삶아낸 덕분에 질기지 않고 부드러웠으며 구수한 풍미가 입안 가득 퍼졌다.
게다가 소화도 잘 되고 포만감까지 느낄 수 있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이후 집에서도 종종 해먹는데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삶은 후 찬물에 담가 쓴맛을 우려낸다.
그리고 물기를 짠 다음 된장 양념에 조물조물 무쳐주면 된다. 이때 들깨가루를 넣으면 구수함이 배가된다. 마지막으로 멸치육수를 붓고 끓이면 끝! 취향에 따라 두부나 버섯 등을 넣어도 좋다.
시래기 효능 5가지 탐구
1. 변비 개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따라서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하여 숙변 제거 및 변비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2. 골다공증 예방
칼슘 함량이 높은 식품이기 때문에 뼈 건강에 좋다. 성장기 어린이뿐 아니라 노인분들에게도 좋은 식재료다.
3. 빈혈 예방
철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빈혈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4. 눈 건강
비타민A가 풍부하여 시력 보호 및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
5. 암 예방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각종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된다.
시래기 보관법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으로 비타민C와 칼슘, 철분이 풍부하여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준다.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 예방 및 다이어트에도 좋다. 보통 된장국이나 나물 무침으로 해먹는데 특유의 구수한 맛이 일품이다. 다만 건조 과정에서 먼지나 이물질이 묻어있을 수 있으니 잘 씻어주는 게 좋다.
먼저 찬물에 담가 불린 다음 끓는 물에 살짝 데쳐낸다. 그리고 물기를 제거한 후 냉동실에 보관하면 된다. 이때 비닐팩보다는 밀폐용기에 담아두면 나중에 꺼내 쓰기 편하다. 참고로 삶은 시래기는 소분하여 냉동 보관해야 변색되지 않으니 주의하자.
시래기 삶는법
시래기는 무청을 말린 것인데 비타민 C와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 좋은 식재료다. 보통 된장국이나 나물 무침으로 해먹는데 특유의 구수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다만 조리법이 다소 까다로워 제대로 만들기가 쉽지 않다. 우선 찬물에 담가 불린 후 끓는 물에 푹 삶아줘야 하는데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먼저 센 불에서 팔팔 끓이다가 약불로 줄여 은근하게 익혀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부드러운 식감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 팁을 주자면 삶은 뒤 곧바로 찬물에 헹궈주는 것이다. 그러면 좀 더 빨리 식어서 꼬들꼬들해진다. 이렇게 잘 삶은 시래기는 물기를 꼭 짠 다음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면 된다.
'운동 & 건강 & 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거의 모르고 있는 엄청난 순무 효능 5가지 (0) | 2023.01.21 |
|---|---|
| 모르고 지나치면 손해인 클로렐라 효능 알아보기 (0) | 2023.01.21 |
| 숨겨진 차조 효능 5가지 알아보기 (0) | 2023.01.21 |
| 모르면 안되는 유칼립투스 효능 5가지 (0) | 2023.01.21 |
| 지나치면 손해인 산수유 효능 7가지 (0) | 2023.0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