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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치자 효능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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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는 꽃 모양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열매는 약용 및 염료로도 사용된다. 주로 한약재로 쓰이는 데 해열 작용이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황달 치료에도 쓰인다. 또 불면증 해소 등 신경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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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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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자 알아보기

치자는 장미목에 속하는 상록관목으로 중국이 원산지다. 높이는 1m 정도이며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9월경에 황홍색으로 익는데 주로 약재로 사용된다. 한방에서는 불면증 치료 및 해열제 등으로 이용되며 민간요법으로는 황달치료에도 쓰인다.

최근에는 치자열매 추출물이 피부 미백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천연화장품 원료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효능을 지닌 치자가 최근 식품업계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특유의 노란빛깔로 식욕을 자극함은 물론 건강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중에는 분말 형태의 치자가루가 판매되고 있는데 물에 타서 차로 마시거나 밀가루 반죽에 섞어 부침개를 만들면 된다. 또 밥을 지을 때 넣으면 보기 좋은 노란색 밥이 완성된다.

 


치자 효능 탐구

치자 효능 탐구
치자 효능 탐구

1. 불면증 개선에 좋다.

열매 껍질에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심신 안정 및 숙면 유도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잠자기 전 따뜻한 물에 우려 마시면 수면 장애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단, 다량 섭취 시 설사 또는 복통을 유발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해열 작용을 한다.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어 체내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된다.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살 기운이 있을 때 차로 달여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3. 소염 작용을 한다.

앞서 말했듯이 차가운 성질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각종 염증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목감기나 편도선염 그리고 기관지염 등 다양한 염증 질환을 다스리는 데 도움이 된다.

4. 기미 제거에 좋다.

기미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통 중년 여성분들이 떠오르는데 의외로 젊은 층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한다. 주로 자외선 노출 빈도가 높은 광대뼈 부근에 생기는데 방치하면 얼굴 전체로 퍼질 수 있으므로 초기에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치자 달인 물을 꾸준히 복용하면 피부 미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잡티 제거에도 좋다고 한다.

5. 이뇨 작용을 한다.

평소 소변을 잘 보지 못하거나 붓기가 심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치자차를 꾸준히 마시면 신장 기능 강화에 도움이 되며 노폐물 배출 촉진시켜 부종 완화에 효과적이다. 다만 저혈압 환자에게는 좋지 않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치자 보관법

치자 보관법
치자 보관법

치자는 천연 염료로 사용될 만큼 색이 곱고 선명하여 옷감 염색용으로 주로 쓰인다. 다만 물 빠짐이 심하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때 쌀뜨물에 담가두면 변색을 막을 수 있다. 또 습기가 많으면 곰팡이가 생기기 쉬우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만약 벌레가 생겼다면 알코올에 적신 솜으로 닦아낸 후 그늘진 곳에 말려야 한다.

 


치자 먹는법

치자 먹는법
치자 먹는법

그럼 이제 치자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을 알아보자. 우선 치자밥 만들기인데 쌀을 씻은 뒤 물 대신 치자 우린 물을 넣으면 된다. 이때 물의 양은 평소보다 조금 적게 잡는 게 좋다. 그래야 밥이 질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치자차 끓이기인데 말린 치자 열매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그리고 주전자에 넣은 후 센 불에서 30분 정도 끓이면 된다. 마지막으로 치자물 들이기인데 잘 익은 치자 열매를 반으로 쪼개 씨를 제거한다. 그러고 나서 햇볕에 바짝 말려주면 되는데 완전히 건조될 때까지 수시로 뒤집어줘야 한다. 이렇게 말린 치자를 곱게 빻아 가루로 만들면 천연 염색약으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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