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똥풀은 쌍자엽 양귀비과에 속하는 2년생 초본 식물로 '까치다리'라고도 합니다. 애기똥풀은 동아시아에 널리 분포하며, 예로부터 한의학에서 각종 질병을 치료하는 우수한 약재로 널리 사용되어 왔다. 그럼 애기똥풀의 효능을 함께 살펴볼까요?
애기똥풀 알아보기
애기똥풀은 양귀비과의 식물로 산기슭이나 들판에서 자생하는 두해살이풀이다. 애기똥풀은 이름이 많지만 줄기가 가늘고 굵다. 한방에서는 '애기똥풀'이라고도 한다. 줄기를 자르면 아기의 배설물처럼 보이는 노란색 수액이 나오므로 애기똥풀풀(celandine grass) 또는 노란색 우유처럼 보인다고 해서 밀크위드(milkweed)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애기똥풀의 꽃말은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인데, 이 꽃말은 어미 까치가 애기똥풀 즙을 아기의 눈에 바르고 낳는 이야기에서 유래된 것 같습니다. 애기똥풀은 시골 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야생화입니다.
국화잎이나 쑥잎처럼 생겼으나 잎의 안쪽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이다. 5~8월에 가지 끝에서 꽃대가 올라오면 밝은 노란색 꽃이 피는데 얼핏 보면 배추꽃처럼 보인다. 꽃이 지고 나면 가느다란 원주상 열매를 맺는데 다 익으면 검은 씨가 저절로 맺히고 줄기와 잎은 약재로 쓰지만 일반적으로 밭에 심기 때문에 불명하다.
애기똥풀 효능 탐구
기관지 건강
애기똥풀을 자주 먹으면 기관지의 염증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기관지염 등 기관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가래를 삭이고 잦은 기침 증상을 멈추게 하며 가래를 제거하는 데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감기 예방
애기똥풀에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비타민C 등의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인체의 면역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면역력이 약해져 발생하기 쉬운 감기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여성 건강 관리
애기똥풀은 체내 혈액순환이 잘 안되어 생기는 울혈 해소에 좋기 때문에 생리불순과 생리통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살균 효과
애기똥풀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와 알칼로이드는 항균작용이 뛰어나 체내에 유해한 세균과 염증,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결핵균, 폐렴, 황색포도상구균 등의 세균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암 예방 효과
애기똥풀에 함유된 프로토트로핀과 켈리도닌은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는 유익한 효과가 있어 항암작용과 각종 암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위장 건강 개선
한방에서는 애기똥풀을 바이쿠카이(baikucai)라는 약초와 함께 진통제로 널리 사용한다고 한다. 특히 위궤양이나 위장염과 같은 복통 완화에 유익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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