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시다는 봄부터 여름까지 노란 꽃을 피웁니다. 햇빛을 좋아하지만 그늘에서도 잘 자랍니다. 추위에는 약한 편이므로 겨울에는 실내에서 관리해야 합니다. 가지치기를 해주면 풍성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꺾꽂이로도 번식할 수 있습니다.
목차
- 애니시다 알아보기
- 애니시다 매력포인트 알아가기
- 애니시다 키우는 방법
애니시다 탐구
애니시다는 금작으로 유럽 남부가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는 1~2m이고 가지가 많으며, 잎은 어긋나고 양끝이 좁은 타원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이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산방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열매는 삭과이고 둥글며 털이 빽빽이 나고 2개로 갈라지며 9월에 익는다. 꽃말은 결백, 겸손이다. 한국에는 1912∼1945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경상남도·전라남도에서 서식한다.
애니시다 매력포인트
애니시다는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으로 유럽 남부가 원산지입니다. 꽃 모양이 청초하고 아름다워서 인기가 많은 식물인데요, 봄부터 여름까지 노란색 별모양 꽃들이 가지 끝에 총총히 달려 있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습니다. 또한 향기도 좋아서 관상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그럼 애니시다의 매력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란꽃잎 색깔이 너무 예뻐요!
애니시다의 꽃잎 색깔은 샛노란 색깔로 정말 예쁩니다. 마치 개나리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이 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자세히 보면 잎 가장자리에는 톱니처럼 생긴 무늬가 있는데 이것도 참 귀엽습니다.
2. 향긋한 레몬향이 나요!
애니시다에서 나는 향기는 바로 레몬향입니다. 처음 맡아보는 사람이라면 깜짝 놀랄 정도로 진한 레몬향이 납니다. 저도 처음엔 무슨 냄새인가 했는데 알고 보니 레몬향이었습니다. 이렇게 강한 레몬향이 나기 때문에 벌레 퇴치에도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3. 작고 귀여운 잎사귀가 귀여워요!
애니시다의 잎사귀는 작은 편입니다. 보통 성인 손바닥 크기보다 약간 큰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런 작은 잎사귀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지 전체적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녹색이라 눈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4. 동글동글한 수형이 사랑스러워요!
애니시다의 수형은 동그란 공 모양입니다. 줄기가 위로 곧게 뻗어 있고 거기에 여러 개의 가지가 나와 있습니다. 특히 가지는 옆으로 뻗어나가는 게 아니라 위를 향해 자라기 때문에 나무라기보다는 풀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점이 오히려 귀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5. 키우기 쉬워요!
애니시다는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베란다 등 밝은 곳에 두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또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실내에서 키운다면 환기를 자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에 약한 편이기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물은 겉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면 되는데요, 과습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애니시다 키우기
봄꽃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꽃이라면 단연 노란 개나리와 분홍빛 진달래다. 하지만 봄기운 가득한 요즘, 남들과는 다른 특별한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애니시다’를 추천한다. 이름도 생소한 이 식물은 레몬향이 나는 노란색 꽃을 피우는 나무로, 봄철 집 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주는 데 제격이다. 게다가 키우기도 어렵지 않아 초보자들이 도전하기에도 좋다. 그렇다면 애니시다를 잘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지금부터 소개하는 다섯 가지 방법을 참고하자.
1. 물주기
애니시다는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므로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을 준다. 단, 과습하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직사광선보다는 반그늘이나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자주 환기시켜주면 병충해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2. 분갈이
분갈이할 때는 기존 화분보다 큰 화분을 준비하고, 흙은 배수가 잘 되도록 마사토와 부엽토를 섞어 사용한다. 이때 배양토 비율은 60% 정도가 적당하다. 분갈이는 매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성장 속도가 빠른 만큼 1년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다.
3. 가지치기
애니시다는 줄기가 가늘고 길게 자라는 특성이 있다. 따라서 수형을 고려해 적당한 길이로 잘라줘야 한다. 너무 짧게 자르면 새순이 돋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하자. 자른 가지는 삽목하거나 수경재배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4. 비료 주기
비료는 4~9월 사이에 주는 것이 좋으며, 액체비료 또는 고체비료를 이용한다. 잎에는 희석하지 않은 고형비료를 직접 뿌려줘도 괜찮다. 다만 질소 성분이 많은 비료는 피하는 것이 좋다.
5. 월동준비
겨울에는 영하로 떨어지지 않는 베란다 등 따뜻한 곳에 두는 것이 좋다. 겨울나기 전까지는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되, 여름에는 그늘진 곳으로 옮겨준다. 특히 장마철에는 비를 맞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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