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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 끓이는 방법, 칼로리, 영양성분, 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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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 칼국수 끓이기


바지락 칼국수 끓이기
바지락 칼국수 끓이기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엔 따끈한 국물 요리가 최고다. 주말 점심 메뉴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마침 집에 사다놓은 바지락이 있어 바지락 칼국수를 만들어 먹기로 했다. 먼저 재료 준비 부터 시작해야하는데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렇다.

육수용 멸치 (혹은 디포리), 다시마, 건새우 그리고 메인 재료인 바지락 한 봉지 면사리 혹은 생칼국수면 다진 마늘 대파 애호박 양파 당근 감자 버섯 취향에 따라 추가 가능 국간장 소금 후추 약간 맛술 미림 청주 소주 막걸리 와인 등등 알콜 종류 아무거나 상관없음 제일 중요한 핵심 포인트 바로바로 "바지락" 이다.

자 그럼 레시피 스타트~!!


바지락 칼국수 요리 방법


바지락 칼국수 요리 방법
바지락 칼국수 요리 방법


1.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디포리), 다시마, 건새우를 넣어 끓인다.

2. 끓기 시작하면 5분 정도 더 끓이고 건더기를 건져낸다.

3. 해감된 바지락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준다.

4. 야채들은 채썰어주고 대파는 어슷썰기 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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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끓는 육수에 바지락을 넣는다.

6. 거품이 올라오면 국자로 걷어내준다.

7. 미리 삶아둔 칼국수 면을 찬물에 헹궈준 뒤 끓고 있는 육수에 투하한다.

8. 이때 간을 보면서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맞춘다.

9. 마지막으로 파와 고추를 넣으면 끝~~!! 참 쉽죠잉??


마무리


마무리
마무리


오늘 점심 메뉴는 바지락 칼국수였다. 면 요리는 웬만하면 다 좋아하지만 유독 칼국수만큼은 내 입맛에 맞지 않았다. 밀가루 특유의 텁텁함이랄까? 아무튼 뭔가 모를 이질감이 느껴져서 즐겨 먹지 않는 편이다. 그나마 괜찮았던 게 해물칼국수였는데 이번엔 바지락으로만 육수를 냈다고 해서 내심 기대가 됐다.

아니나 다를까 국물맛이 정말 끝내줬다. 시원한 바다향이 입안 가득 퍼지면서 온몸이 사르르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 면발도 쫄깃쫄깃 탱글탱글 살아있어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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