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위염입니다. 스트레스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 또는 음주 등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증상이 심각하지 않다면 병원 진료보다는 간단한 처방약 복용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만약 심한 복통 및 설사 그리고 구토 증세도 동반된다면 단순 소화불량 문제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십이지장염입니다. 그렇다면 십이지장염이란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볼까요?
십이지장염 무엇인가? 증상은?
십이지장염이란?
먼저 십이지장이란 소장의 일부로서 위와 작은창자(소장)사이에 위치합니다. 길이는 약 25cm 정도이고 손가락 12개를 옆으로 늘어놓은 길이와 비슷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곳에서는 췌장액과 담즙이 분비되는데 주로 지방 분해 효소 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십이지장염이란 이러한 십이지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진통제 남용, 흡연, 과도한 음주, 불규칙한 식습관 등이 있습니다. 주된 증상으로는 명치 부근 통증과 함께 오심, 구토, 발열, 식욕부진 등이 나타납니다. 보통 2~3주 내에 자연 치유되지만 재발률이 높고 만성화될 우려가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소화기 질환 중 하나인 십이지장염은 이름 그대로 십이지장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급성십이지장염과 만성십이지장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 보통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심한 복통 또는 구토 증세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때 혈액검사나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위궤양처럼 헬리코박터균 감염도 중요한 원인인데 위염 치료제로는 완치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십이지장염 예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예방하는 방법
위 점막 안쪽 벽에서는 위산으로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점액질이 분비됩니다. 이것이 부족해지면 염증이 생기기 쉬운데 이때 나타나는 질병이 바로 위염입니다. 보통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으로 구분하는데 전자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이나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에 의해 유발되고 후자는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술, 과다 복용 등이 원인이 됩니다. 물론 이러한 요인들은 모두 우리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요. 따라서 치료 역시 올바른 생활습관 개선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마무리 추가내용
더불어 규칙적인 식사와 함께 과식 금지, 금연, 절주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엔 반드시 전문의 진단을 받아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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