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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좋은 차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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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수치가 최악이었던 지난 주 내내 기침 가래 증상이 심해져 고생했던 나. 평소 기관지가 약한 편이기도 하지만 요즘같이 공기질이 나쁜 날엔 어김없이 목이 간질간질하면서 기침이 난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정보 하나! 바로 호흡기 질환에 도움이 되는 차가 있다는 것이었다. 그것도 무려 4가지나 된다니!! 정말 놀랍다. 그렇다면 우리 몸 속 구석구석 산소를 공급해주고 면역력 증진 및 노폐물 배출 효과가 탁월한 건강차 종류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폐에 좋은 차 알아보자

요즘 같은 환절기 날씨엔 기관지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목감기나 기침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더불어 면역력 증진에 도움 되는 음식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것이 좋다. 또한 가벼운 운동도 병행하여 체력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이러한 노력 외에 우리 몸 속 기관지인 폐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폐에 좋은 차’를 마시는 것이다.

 

특정 차 종류들은 호흡기 질환 개선 및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밝혀졌다. 이렇듯 효능이 입증된 폐에 좋은 차로는 도라지차, 맥문동차, 오미자차, 생강차 등이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매번 끓여 마시기란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 나와 있는 티백형태의 차가 인기다. 그럼 지금부터 각 차 별 효능효과와 만드는 법 그리고 구매 시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도라지차, 맥문동차, 오미자차, 생강차 효능

도라지차, 맥문동차, 오미자차, 생강차 효능
도라지차, 맥문동차, 오미자차, 생강차 효능

도라지차

도라지는 예로부터 한방 약재로 널리 쓰였는데 동의보감에서는 기침 및 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 된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혈액순환 촉진 효과 등 우리 몸에 이로운 효능이 많다고 하니 앞으로도 꾸준히 챙겨 먹으면 좋을 것 같다.

 

맥문동차

주로 폐 건강에 좋은 걸로 알려져 있는데 기침 완화 및 기관지염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외에도 자양강장제로서 체력 증진 및 면역력 강화에 좋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다만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체질상 몸이 냉한 사람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참고로 말린 맥문동 뿌리를 물에 넣고 끓이면 되는데 이때 대추 몇 알을 같이 넣어주면 좋다. 은은한 단맛이 우러나와 풍미가 한층 깊어지기 때문이다.

오미자차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다섯 가지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러한 오미자차는 우리 몸에 유익한 성분이 많아 예로부터 약재로도 널리 쓰였다고 한다. 먼저 기관지 건강에 좋다. 기침 가래 증상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폐 기능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흡연자나 미세먼지 노출이 잦은 분들은 꾸준히 섭취하면 좋을 듯하다. 다음으로 간기능 회복 및 숙취해소에 뛰어나다. 술 마신 다음날 마시면 갈증 해소뿐 아니라 피로회복에도 그만이다. 더불어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이다. 비타민C가 풍부하여 기미 주근깨 예방에 좋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탄력있는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뇌건강 증진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 기억력 감퇴나 치매예방에 좋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혈액순환 원활, 당뇨개선, 면역력 강화 등 다양한 효능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생강차

특유의 알싸한 향과 톡 쏘는 매운맛이 매력적인데 감기 예방 및 완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우선 생강의 진저롤 성분이 염증을 일으키는 효소를 억제시켜 각종 기관지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체온을 높여주기 때문에 수족냉증 개선에도 좋다. 아울러 쇼가올 성분은 살균 작용을 하기 때문에 식중독균을 없애는데 좋고 항암효과도 뛰어나다. 다만 주의해야 할 사항도 있다.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평소 위장장애가 있거나 위염 환자라면 섭취를 자제하는 편이 좋다. 그리고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출혈성 질환이 있다면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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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쌀쌀해지면 따뜻한 차 한잔이 간절해진다. 커피보다는 건강에 좋은 차가 마시고 싶어지는데 마침 집에 말린 생강이 있어 생강차를 만들기로 했다. 우선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은 다음 물기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썬 후 믹서기에 갈아준다. 이때 설탕 대신 꿀을 넣으면 좀 더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물에 타 마시면 된다. 생강의 매운맛 성분인 진저롤과 쇼가올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수족냉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또 감기 예방 및 면역력 강화에도 탁월하다고 하니 겨울철 필수템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위액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공복 상태에서는 섭취하지 않는 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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