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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기억 상실증 이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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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엔 수많은 근육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특정 부위만 반복해서 사용하다 보면 다른 부위들은 점점 퇴화되고 만다. 마치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면 하체보다 상체 발달이 더 빠르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다보니 평소 자주 사용하지 않는 신체 부위나 행동을 하려고 하면 어색함을 느끼게 된다. 흔히 말하는 ‘엉덩이 기억 상실증’ 현상인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엉덩이 기억 상실증 증상과 원인

엉덩이 기억 상실증 증상과 원인
엉덩이 기억 상실증 증상과 원인

우리 몸 속 근육들은 각자 저마다 역할을 가지고 있다.

복근은 배 안의 장기를 보호하며 팔근육은 물건을 들거나 옮길 때 주로 쓰인다. 또한 허벅지 근육은 걷거나 달릴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하지만 만약 한 곳이라도 근육이 제대로 발달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일상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그렇다면 운동할 때도 마찬가지일까? 물론 아니다. 특정 부위만 집중적으로 운동한다고 해도 다른 부위와의 조화로운 움직임 없이는 아무 소용이 없다. 예를 들어 가슴운동을 할 때 어깨나 삼두근과의 협응 동작이 없으면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다. 즉 신체 전반의 고른 발달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럼 반대로 어느 한 부위라도 너무 과도하게 발달하면 어떨까?

앞서 언급했던 문제처럼 일상생활뿐 아니라 운동 시에도 큰 지장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 바로 ‘엉덩이 기억 상실증’이라는 현상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엉덩이 기억 상실증이란 대둔근·햄스트링 조절 장애라고도 불리며 오랜 좌식 생활로 인해 둔근과 햄스트링 근섬유 비율이 깨지면서 발생하는 증상이다. 쉽게 말해 오래 앉아 있으면 엉덩이 근육이 쇠퇴하여 힘을 쓰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엉덩이 기억 상실증은 일반인들보다 노인층에게서 더 자주 발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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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덩이 기억 상실증 벗어나는 방법

벗어나기
벗어나기

엉덩이 근육은 크게 대둔근, 중둔근, 소둔근으로 나뉜다. 먼저 대둔근은 상체와 하체를 연결시켜주는 중심부이자 상반신 움직임에 관여하는 근육이다. 또 다른 이름으로는 엉덩허리근이라고도 하는데 주로 고관절을 신전시키는 작용을 한다. 다음으로 중둔근은 걸을 때 좌우 균형을 잡아주고 다리를 옆으로 벌리는 동작을 담당한다. 마지막으로 소둔근은 대퇴골을 외전시키고 외회전 시키는 기능을 한다.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꾸준히 단련하면 요통 예방 및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단, 잘못된 자세로 무리하게 운동할 경우 부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우선 의자에 앉을 때는 등받이에 허리를 붙이고 무릎 각도는 90도로 유지하도록 하자. 그리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다. 이때 바닥에 엎드린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뒤로 쭉 뻗어 올려준다. 그러면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이 이완되어 뭉친 근육을 풀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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