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가을이면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과일이지만 중국에서는 9월 중순경에만 잠깐 맛볼 수 있는 귀한 과일입니다. 그만큼 가격도 비싼 편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인기가 많아 물량이 부족할 정도라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대추가 풍년이라서 예년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이토록 대추를 좋아하는 걸까요?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대추 효능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대추란?
대추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 가을입니다. 혹시 여러분들은 대추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대추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달달하면서도 식감이 좋아서 즐겨 먹는 편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생대추 혹은 말린대추로만 알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요즘엔 마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건대추 말고도 또 다른 종류의 대추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사과대추인데요. 일반 대추보다 크기가 크고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영양성분도 풍부하다고 하는데요. 그럼 대체 얼마나 더 맛있고 몸에 좋을까요? 앞으로 자주 먹게 될거 같으니 미리 알아두면 좋을것 같습니다.
대추 효능 알아보기
대추는 정말이지 버릴 게 하나도 없다. 오죽하면 한약재 가운데 감초 다음으로 많이 사용된다고 할까. 심지어 삼계탕 끓일 때도 빠지지 않을 정도니 말 다했다. 이렇게 좋은 대추가 가진 효능은 무려 7가지나 된다.
먼저 신경 안정효과가 있어 숙면을 유도한다고 한다. 그리고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암세포 증식을 억제시켜준다고 한다.
또 비타민C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부 미용에도 좋고 감기 예방에도 탁월하다고 한다.
아울러 따뜻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수족냉증 증상을 완화시키고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 소변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고 체내 노폐물 제거에도 뛰어나다고 한다.
대추 칼로리
가을 제철 과일하면 단연 대추가 떠오른다. 특유의 달콤한 맛과 향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한다. 한방에서는 이뇨작용과 강장효과가 있어 약재로도 쓰인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맛이 달고 위장을 편하게 해준다고 한다. 또 오장을 보하고 12경맥을 도와주며 진액을 보충한다고 적혀있다.
이외에도 비타민C 함량이 귤의 7배, 사과의 50배 정도 많아 감기 예방 및 피로회복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열량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중이거나 당뇨 환자라면 주의해야 한다. 생대추 칼로리는 100g당 104kcal이고 말린 대추는 284kcal이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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