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마트나 시장에 가면 미나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향긋한 향 덕분에 고기와도 궁합이 좋아 각종 요리 재료로도 인기가 많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갑자기 미나리를 찾게 된 걸까? 그리고 우리 몸 어디에 좋을까? 건강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미나리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미나리란?
봄 제철 채소하면 떠오르는 미나리! 특유의 향 덕분에 호불호가 갈리는 채소이지만 효능만큼은 누구나 인정할 만큼 뛰어난 식품이다. 그렇다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 자세히 살펴보자.
미나리는 독특한 향과 아삭한 식감 덕분에 다양한 요리에 활용된다. 주로 탕이나 전골류에 넣어 먹는데 특유의 풍미가 더해져 한층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또 무침이나 쌈 채소 또는 샐러드로 먹기도 하는데 생으로 먹으면 고유의 향긋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어 좋다.
미나리 효능
1.해독작용
먼저 첫 번째 효능은 해독 작용이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그리고 섬유질이 풍부하여 체내 중금속 및 독소 배출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꾸준히 섭취하길 권한다.
2.혈액정화
다음으로는 혈액 정화 기능이다. 알칼리성 식품이기 때문에 산성화된 체질을 중화시켜준다. 아울러 칼륨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 배출에도 용이하다.
3.변비 개선
세 번째로는 변비 개선이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므로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배변활동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4.고혈압 예방
네 번째는 고혈압 예방이다. 혈압 수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5. 면역력 증진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면역력 증진이다. 베타카로틴이라는 항산화 물질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고 한다.
미나리 무침 만드는 방법
봄나물하면 떠오르는 나물 중 하나가 바로 미나리다. 특유의 향긋함과 아삭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데 주로 생으로 먹거나 살짝 데쳐 무쳐 먹는다. 개인적으로는 새콤달콤하게 무친 초무침을 좋아한다. 먼저 끓는 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미나리를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물기를 뺀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뒤 고춧가루, 다진 마늘, 식초, 설탕, 간장, 참기름, 통깨를 넣어 조물조물 버무려주면 된다. 이때 미나리는 줄기 쪽으로만 사용해야 질기지 않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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